[ZOOM UP] 오스템임플란트, ‘DWX-53DC’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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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UP] 오스템임플란트, ‘DWX-53DC’ 론칭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3.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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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보철물 50개 자동 생산, 자동 소재 교환 장치 등 스마트 기능 ‘눈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고급 성능의 밀링머신인 'DWX-53DC'를 판매를 시작한다. 최첨단 치과 구현의 핵심적 역할을 할 'DWX-53DC'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밀링머신 보급률을 자랑하는 DGshape사의 최신 제품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첨단 밀링머신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DWX-53DC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적 특징은 ‘자동 소재 교환 장치(Disk Changer)’다. 6개의 서로 다른 두께와 재질의 소재를 장착하면 이를 기기 스스로 24시간 동안 자동으로 가공한다. 소재를 장착하고 퇴근하면 다음 날 출근할 때까지 약 50개의 보철물을 자동으로 만들어 놓으므로 보철물 제작 사이클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혁신적 기능인 ‘빌트-인-웹캠’은 실시간 가공 영상을 송출하는 카메라가 탑재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에러 발생 시 해당 구간을 자동으로 녹화, 저장하는 블랙박스 기능까지 갖춰 원격 지원으로 간편한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기기 대비 편의성도 월등히 나아졌다. Open Edge 어댑터를 제공해 Embrassure 가공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고 최고급 Renfert 집진기와 함께 가공물 내외면 분진을 완전 제거해주는 에코 시스템을 장착해 소음과 분진 없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툴 교체 기능을 지능화해 툴 파절 에러 없이 지속적인 가공이 가능하며 작업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소재별 장비 사용량 통계 그래프를 제공함으로써 경영 효율화에 도움을 준다. 온도 센서를 탑재해 보다 정밀한 자동 보정 기능을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오스템, 덴쳐 시스템 임상 가이드 지원
오스템임플란트는 DWX-53DC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덴쳐 시스템의 임상 가이드를 보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보완된 스핀과 넓은 가공 범위가 특징인 DWX-53DC가 서지컬 가이드와 덴처 가공에 유리하지만 아직까지 밀링머신으로 덴처 가공을 하는 작업자가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한 지원책이다.
최첨단 장비의 체험 기회도 폭넓게 보장한다. ‘2023 SIDEX’의 오스템임플란트 부스에서는 DWX-53DC를 포함한 4종의 DGShape 밀링머신 라인업을 설치해 제품별 차별성과 Disk Changer의 사용 편의성 등을 방문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IDEX 전시 기간 오스템임플란트 자체 개발 지르코니아인 ‘Estar-Z’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DWX-52D’의 PMMA 가공 이슈를 스핀들 파지력 향상으로 극복한 ‘DWX-52D PLUS’ 역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특히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 2층 전시관에는 이들 제품을 상설 전시돼있으며 치과 관계자들이 방문 시 가공 시연을 진행해오고 있어 방문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대부분의 보철물이 지르코니아로 제작되는 국내 시장에서 하이엔드 지르코니아 밀링머신인 DWX-53DC가 보철물의 품질 및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것은 물론 치과와 기공소의 마케팅의 차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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