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Clever Lab, 치과기공사의 편의성을 증대한 통합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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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Clever Lab, 치과기공사의 편의성을 증대한 통합 솔루션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3.06.0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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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엠시스, 지속적 투자로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을 목표한다

 

㈜바텍엠시스가 기공소 경영관리를 통합 솔루션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플랫폼 Clever Lab™ 1.0를 런칭했다. 올 봄 런칭한 Clever Lab™ 1.0은 8월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2024년 상반기 또 한 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획 단계부터 계획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Clever Lab™ 기획과 개발 단계를 함께 한 바텍 플랫폼기획팀 최성민 팀장과 마케팅 Product Manager 정재훈 책임을 만났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4월 첫 공개 당시 부스에서 큰 관심을 모았는데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을 오래전부터 느껴서 기획은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다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개발 준비를 하면서 1년 만에 기공사분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이미 치과 쪽에서는 비슷한 소프트웨어들이 있어서 치과기공소에도 이런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성을 느껴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됐다.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단편적인 기능에서 나아가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개선하는 관리 시스템 구축하려고 애썼다. 
바텍엠시스 자체에서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투자를 한만큼 회사 차원에서 여러 기공사들이 느꼇던 불편함들을 취합, 피드백 해 전체적으로 개선한 완성형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했다. Clever Lab™ 역시 아직 업데이트 하고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이미 개선 사항들에 대한 장기적 플랜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Q. 개발 단계부터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은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나?
가장 우선된 것은 유저들의 편의성이다. 기공소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넣은 만큼 타 소프트웨어나 플랫폼에 있는 기능들과 겹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필요한 기능들을 최대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했고 그렇게 현재 Clever Lab™의 UI와 UX가 탄생했다. 꼭 필요한 기능들을 상단에 구성해서 찾기 쉽게 했고 심플하고 편하게 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설치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웹 상에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Q. Clever Lab™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Clever Lab™는 기공소 업무와 경영관리를 통합해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된다. 큰 틀에서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일단 첫 번째는 사용자 맞춤형의 의뢰서 등록, 그리고 그와 관련된 편의기능 제공이다. 
한 페이지 안에 좌우로 전체리스트와 세부 내용을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유저들이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간편 의뢰서 입력이나 단축키 설정 등이 가능하고 검색 필터 기능 지원이나 엑셀 업로드 등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거래내역 및 회계 관리입니다. 기간별 주문 수량이나 작업 현황, 골드 사용량 등을 조회 관리할 수 있고 매출 조회 및 미수금 관리도 가능해 기공소의 회계 관리를 할 수 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발전해서 넣은 기능이 다양한 통계 기능이다. 기간별 작업 현황이나 매출 추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기공소 경영에 실질적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8월 업데이트를 통해 통계 부분도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다. 

Q. ‘바텍’하면 장비를 먼저 떠올릴텐데 이런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게 됐나
하드웨어 장비만큼이나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중요성이 절실해지고 있고 우리 회사 역시 이 중요성을 인지하고 첫 발걸음을 내딛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단순히 이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종으로 서로 의뢰를 주고 받으며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큰그림을 그리고 시작한 만큼 장기 운영과 지속적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들을 벌써 다 세웠고 차근차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Q. 앞으로 가지고 있는 구체적 계획은? 
일단 8월과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그 이후에도 기능적으로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바텍엠시스 쇼핑몰과도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프로그램의 재고 관리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서 기공소에서 한층 관리하기 쉽게 만들 준비도 마쳤다. Clever Lab이 이제 막 기공사분들에게 소개된만큼 지속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기공사들에게 Clever Lab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출시해서 사용되고 있는 Clever Dent와의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 가지 준비 사항들이 있어 국내외 적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결국 우리가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에 가깝기 때문에 이쪽에 공을 많이 들일 것 같다. 국내와 해외의 치과와 치과기공소가 자유롭게 보철물을 의뢰하고 제작할 수 있는 쌍방향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관리과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필요한만큼 저희도 꾸준히 개발에 투자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치과기공사들이 조금 더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글로벌 마켓을 위해 꾸준히 도전할 새로운 방안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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