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과 편리한 작업시스템 구축도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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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과 편리한 작업시스템 구축도 경쟁력이다
  • 석병훈
  • 승인 2010.11.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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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IWC(Bego)로 살펴본 치과기공시스템

신흥 BEGO SYSTEM I.W.C 지정점

최근 기공소에서도 경영의 효율성이 화두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장의 기자재 배치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공소 역시 기공사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좋은 시스템이 필요하다. 아울러 국제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다.
 
지난 2008년 공식 출범한바 있는 ‘BEGO I.W.C’는 International Wironium Circle의 줄임말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BEGO의 최첨단 장비와 니켈, 베릴륨등 인체 유해 성분이 배제된 생체친화적인 Wironium 메탈 재료만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파샬 전문 기공소 브랜드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00곳의 지정점으로 운영중인 IWC는 독일 BEGO사의 지원하에 (주)신흥이 운영하고 있다. 목적은 최상의 보철물 퀄러티를 보장할 수 있도록 BEGO만의 각종 기자재 시스템 사용을 인증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들 IWC 시스템을 완비한 국내 기공소를 네트워크화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BEGO I.W.C 기공소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보철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10여년 이상 독일 BEGO SYSTEM을 갖추고 I.W.C 지정점으로 활약하고 있는 태성치과기공소(안태성 대표)를 찾았다.

먼저 기공소의 필요한 니즈를 파악한 후 시스템을 도입할 것
태성기공소의 안태성 대표는 15년 전 쯤 처음 BEGO SYSTEM을 접했다. 그는 당시 “BEGO라는 독일의 회사가 기공소부터 시작을 해서 현재는 치과계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인 만큼 기공소의 사정을 잘 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Bego사의 각종 장비를 들여놓기 시작한 것도 따지고보면 당시 기공소의 현실에 가장 적합한 모델들의 라인업이 강했던 것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기자재 사용이 간편하고 국제적인 인증


I.W.C 인증서는 전적으로 인증 받은 재료와 기술을 겸비한 기공소에만 발급하고 있다. 여기에서 인증 받은 재료에는 각종 파샬 재료인 메탈(Wironium), 매몰재(Wirovest/Wiroplus), 아가(Wirogel M/Castogel), 왁스 등이다. BEGO SYSTEM은 진공믹싱기, 아가 탱크, 고주파주조기, 왁스소환로, 전해기등의 시스템을 보유하여 체계화된 품질의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안 소장은 “한 회사의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오류가 나도 오류가 난 부분을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장점이자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I.W.C 지정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Wironium 메탈은 시스템화 된 장비와 재료에서만 제작이 가능한 메탈이며 세계 유일의 질소를 함유한 Co-Cr 메탈로 인장력과 탄성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구강 내에 장착되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메탈 Frame을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은백색)을 유지하고 있는 메탈이다.

이런 I.W.C 지정점에서 제작되는 메탈 Frame에는 Wironium 마크가 새겨져 있어, 추후에도 제작 확인이 가능하며 이런 소재를 사용하는 IWC 전문 기공소에 대한 신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간혹 기공기자재의 경우, 난립된 회사들로 인해 기자재 사후관리가 어렵지만 국제적인 공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BEGO SYSTEM은 1년에 한 두 번씩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시스템 전체를 점검하므로 기공소는 고품질의 보철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다.

국제적인 인증시스템 네트워크를 통해 임상에 대한 자신감 구축과
치기공소의 위상제고효과의 일석이조 효과

BEGO SYSTEM은 국내 유일하게 시스템 화 된 작업 환경에서 기공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I.W.C 지정점을 운영하는 기공사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기술적인 노하우가 쌓인다. 이에 전국 26군데 I.W.C 지정점은 세미나 등을 통한 상호 교류로 기술적인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 소장은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물이 2%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따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구입 전 충분히 고민하고 직접 가서 봐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 같이 일 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기공수가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지만 우리는 그저 환자분들이 웃으면서 병원을 나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I.W.C.와 같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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