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강의 색조재현법 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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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강의 색조재현법 대 공개!
  • 편집부
  • 승인 2011.04.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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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Matching Mystery….Solved!)

시작하며
치과기공사가 환자에게 맞는 색조재현을 이루기 위해 유념해야 할 가장 첫번째 사항은 내부(프렙된 지대치) 색조이다. 색이 짙거나 포스트 코어를 사용한 경우에는 재료를 선택하기에 앞서 반드시 치아의 프렙된 내부 색을 잘 살펴야 한다.
이런 임상정보가 없다면, 정확하게 어떤 부위에 우리가 제작하는 보철물이 올라가는지 , 그리고 그 부위가 어디인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환자에게 적합한 색조를 정확하게 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예를 들면, 프렙 후 삭제된 치아의 색조는 치은부나 절단부는 차이가 있어서 크라운의 각 부위별로도 다른 축성을 하게 된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치과의사가 치과기공소에 A1 색조의 크라운을 의뢰하면, 기공소에서는 A1크라운을 제작한다. 치과의사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색조가 단색인 기존  색조가이드(실제 이보다 더 나은 것을 제공받은 적이 없으므로)를 사용한다.
시멘팅이 끝난 후 구강 내에서 A1 크라운이 자연치아의 색과 잘 조화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저자의 경험으로는 대부분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5mm의 콤포지트 레진 색조를 주고 세라믹과 글레이징 재로로 크라운을 만들어보자. 이 둘은 색이 전혀 맞을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사용한 소재가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공물 의뢰 제작서에는 간단히 A1 크라운 제작이라고 의뢰한 경우, 도저히 자연스런 크라운이 나오기가 어렵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저자는 지난 2년간 색조재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의뢰받은 환자 보철물의 색조를 염두에 두고 그 동안 발견한 결과물들을 토대로 해서 우리 기공소에서 매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툴을 연구해왔다.

먼저 지르코니아 수복물 150개를 제작해서, 각 개별 제작물은 그 동안 연구한 각기 다른 특성을 부여해서 제작했다. 그리고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이들 결과물들을  ZERO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의 해결법
이러한 색조문제를 해결하는 저자만의 방식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나는 환자의 인접치아의 색을 주목한다. 만약 내가 사용하는 single GC IQ Lustre Paste stain이 재현할 수 없는 색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그렇다면, 몇 가지 색을 섞어서 다른 새로운 제 3의 색을 만들어 환자 자신의 색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환자의 색을 가장 잘 모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오로지 내 경험과 기억에 있는 경우에 한한다.

표면의 질감 표현은 어떤가? 이것 역시 크라운의 내면 색조와도 관련이 있다. 질감은 최종 수복물의 결과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나는 항상 치아표면의  질감을 주목하고 그 부분을 기록해둔다.

그러나 작업을 하기 전에 우선 갖추어야 할 중요한 단계가 필요하다.
즉, 신뢰할 만한 좋은 제품과 좋은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도구를 갖추어야 한다. 이 들이 갖추어져야 환자의 구강 내에서 본대로 재현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비로소 갖추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경험 + 우수한 도구(GC America IQ Lustre Pastes, 색조재현가이드) = 우수한 색조결과물 탄생
 

임상증례  1
가장 먼저, 9번 지대치의 프렙부위 색을 확인한 후 포스트 코어색에 해당함을 확인한다(그림 1). 색조재현 시스템 중 Simple Enamel and Prep Color Guide를 이용하면 우리 모두가 인식할 수 있는 색조코드번호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음으로, Chair Side Shade Selection Guide를 사용하여 전치부 수평선을 확인한다(그림 2). 이 경우에는 AH-1 또는 White Band plus Mamelon(흰 밴드형에 마멜론이 있는 유형)이 해당된다.

그 다음 단계는 어떤 3가지 GC Initial Lustre Pastes를 혼합해서 환자 고유의 색을 만들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그림 3). 그리고 나서 이들 선택한 색을 잘 결합하여(그림 4, 5) 치아 내부의 색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명한 색조로 오팔효과층을 만들고(그림 6), 치은부를 위한 색조를 만들어준다(그림 7). 크라운 코핑을 780º C에서 소성한다(그림 8). 소성 후에 캐스트 모델상에 올려본다(그림 9). 다음 단계는 GC Initial ZR porcelain(그림 10)을 치아형태에 맞게 축성하고, 마커를 이용하여 약하게 질감을 표현한다(그림 11). 최종 완성한 치아보철물을 구강 내에 장착한 측면(그림 12)으로 색조가 자연스럽게 조화됨을 나타내고 있다. 전방에서 볼 때는 여러 포세린 축성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부여했음을 알 수 있다(그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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