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치과기공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코핑을 꽃으로 승화시키고 싶은 욕심을 품을 것이다. 문제는 세계적인 테크니션의 수준처럼 만들고 싶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그 벽은 더 높게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이 바로 Ivoclar의 IPS InLine One이다.
한 가지 powder로 build up을 한번에 구현
IPS InLine One은 기존 제품과 달리 한 가지 powder로 dentin과 incisal 부위의 build up을 한번에 구현할 수 있다. 단 한가지의 dentcisal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이 IPS InLine One의 layering 재료인 dentcisal은 사용자의 채도와 투명도 측면에서 물성을 고려하여 dentin과 incisal 재료를 조합한 물질이다. 투명도와 채도의 균형 잡힌 조합으로 dentin과 incisal의 광학적인 특성에 최적화된 재료이다.
Dentcisal 제품은 6개의 일반 shade와 1개의 BL shade로 구성되어 있다. 총 7가지 shade 만으로 사용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심미적인 수복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IPS InLine One 수복물은 일관적으로 자연치와 유사한 shade를 구현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build up한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아
IPS InLine One은 한 가지 powder로 build up을 한번에 구현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대폭 증대시킬 수 있다. 기공물의 복잡한 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적용하기 쉽고 layering 기술을 위해 특별한 지식을 요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우리 시대가 지향하는 빠르고 간단한 사용방법에 경제적이기까지 해 보다 효율적인 제품이다.
이쯤 걱정되는 것이 바로 결과물의 퀄리티일 것이다. 이는 기우이다. 개별적으로 build up해서 제작한 수복물의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Dentcisal 재료에서는 어떤 수축도 찾아보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전제 layering 과정은 효율성이 높다. 작업이 일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특성의 재료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번 소성과정을 거치면서 수축률을 보상해 줘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ㆍ제조원 : Ivoclar Vivadent(리히텐슈타인)
ㆍ수입원 및 판매원 : 오스템임플란트㈜
ㆍ문의 : 02-2125-8550
Mini Interview｜ 김창환기예원 김창환 소장
“한 가지 power만 사용하여 경제성은 뛰어나고 작업 시간은 단축돼”
김창환 소장은 금년 초에 출시된 Ivoclar사의 Inline one power를 가장 먼저 샘플을 받아 테스트를 시작했다. 김 소장은 한 가지 powder로 보철물을 만든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며 실제로는 완성도가 떨어질 것이란 생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허나 결과물을 보고 그는 잘못된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
김 소장은 “처음에 우려했던 한 가지의 powder를 사용하면 복잡한 자연치의 색을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임을 깨달았다”며 “적절한 내부 스테인을 병행한다면 다색 축성 파우더와 차이 없는 색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 가지의 powder로 작업하기 때문에 작업 과정에서 재료가 남아 버리는 일이 없어 경제성이 뛰어나다”며 “여러 가지 powder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형태를 만드는 데 보다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세라믹 powder는 약간 그레이 한 느낌이 대부분인데 반해 Ivoclar 제품은 오렌지의 따듯한 느낌이 잘 우러나온다”고 김 소장은 덧붙였다.
빌드업 시 김 소장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까? 김 소장은 “구강 내에서 조화를 이루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명도라 생각한다”며 “채도나 형태 등이 약간은 부족해도 명도가 잘 맞는다면 조화를 이룰 수가 있다. 하지만 명도가 맞지 않는 보철물은 뭔가 어색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세라믹 빌드업 시 가장 중요한 점으로 각각의 모델에 맞는 형태를 머릿속에 먼저 그려보고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 소장은 “Full wax-up을 해 보고 빌드업을 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Wax-up을 먼저 해본 것과 하지 않는 차이는 완성된 보철물의 형태와 색에 많은 차이가 나므로 반드시 빌드업 전에 wax-up을 해 보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