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 메탈의 뉴 트렌드, StarLoy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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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린 메탈의 뉴 트렌드, StarLoy C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2.0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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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니켈의 생체친화적 금속, 크롬-코발트 Alloy

덴츠플라이 코리아는 최근 이슈가된 바있는 포세린 메탈과 관련하여 ‘생체친화적 재료’를 컨셉으로한 신제품 StarLoy C를 출시했다.
StarLoy C는 국내에서 문제된 바있는 베릴륨 성분뿐만 아니라 한단계 더 나아가 니켈 성분 또한 함유하지 않은 생체친화적 소재의 포세린 금속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데다 강도와 내부식성이 강한 StarLoy C를 알아본다.

 

 

Non-베릴륨 제품 시장 서서히 점유
과거 국내 치과시장은 베릴륨 성분이 함유된 금속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베릴륨의 인체 유해성이 이슈화됨으로써 Non-베릴륨 제품이 시장을 서서히 점유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베릴륨과 마찬가지로 니켈 또한 인체에 굉장히 유해한 성분이라는 것이 간과되고 있는 점이다.
물론 베릴륨은 치과기공사 및 치과스탭 등 작업자에게 유해한 물질이지만 정말 환자에게 유해한 물질은 니켈이다.
지난 8월부터 StarLoy C를 사용하고 있는 현동준 클리어덴탈 치과기공소장은 “베릴륨 메탈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2년 전부터 Non 베릴륨 메탈로 바꿨고 이보다 질이 더 좋은 StarLoy C로 최근 바꿨다”고 말했다.
하지만 처음 사용하면서 캐스팅 에러도 있었다고 한다.


현 소장은 “StarLoy C가 기존 베릴륨 메탈보다 온도가 높은 편이라 캐스팅 작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며 “장점으로는 강도와 내부식성이 강하지만 가벼운 편이다. 물론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품질도 뛰어난 편이라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체에 유해하다고 결론내린 베릴륨 메탈은 사용안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지켜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힘든 점이 있다”고 말했다.

 

 

니켈 성분 전혀 함유되지 않아
니켈에 의한 부작용 사례는 크게 출혈, 염증, 치은퇴축 등 크게 3가지다.
특히 PFM 주 적응증의 하나인 전치부 심미보철의 경우 니켈이 포함된 금속을 사용함으로서 치은퇴축이 일어난다면, 보철과 치은사이에 검정선(Black-line)이 생겨 결과적으로 실패한 치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에서는 니켈이 함유된 금속이 법적으로 금지되진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크롬-코발트 제품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덴츠플라이 DeguDent가 제조한 StarLoy C PFM 메탈은 니켈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고, Cr-Co를 주 재료로 제조된 포세린 금속이라고 할 수 있다.

파절에 높은 저항성과 우수한 부식 저항성
StarLoy C의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베릴륨은 물론 니켈도 함유하지 않은 생체친화적 금속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다.
또한 파절에 높은 저항성과 우수한 부식 저항성을 갖고 있으며, 구강 내 변색을 방지해준다. 다음으로 포세린 금속부터 파우더까지 동일한 제조사에서 생산되는 Total Porcelain System이라는 점이다.
현 소장은 “StarLoy C는 산화막이 일률적으로 입혀져 온도만 적절하게 높이면 캐스팅하기가 훨씬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StarLoy C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Y POINT
▲ StarLoy C는 베릴륨은 물론 니켈도 함유하지 않은 생체친화적 금속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다.
▲ 강도뿐만 아니라 내부식성이 강하지만 가벼운 편이다.
▲ 파절에 높은 저항성과 우수한 부식 저항성을 갖고 있으며, 구강 내 변색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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