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치기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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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 치기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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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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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교육인프라로 승부한다

제주관광대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특성화 대학 실현의 사명을 갖고 1993년 개교, 2005년 치기공과를 개설했다. 2012년 보건의료관 신축을 통해 완벽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대학으로거듭날 제주관광대는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제주관광대 치기공과를 박남규 학과장을 통해 알아본다.

  

 

현장실무능력 교육으로 현장의 리더 만들다
제주관광대 치기공과는 현장실무능력 강화교육을 통한 산학 융합 전문치과기공사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05년 정원 40명을 인가 받아 작년 2월까지 8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다른 학문보다 현장실무능력이 중시되는 학과의 특성상 졸업 후 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 낼 수 있도록 학과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풍부한 치기공 관련 교육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 및 현장 실무 교육, 5개의 전문화된 치기공 실습실, 각 학년별 학습 소모임과 야간자율학습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교수진과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 2010년 12월 실시된 제 38회 치기공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3명을 포함 28명 전원 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취업,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해결
박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정보 전산망을 구축,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학생들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및 산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 국내·외 우수연자 초빙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교수는 “최근 미국, 호주 등 해외 취업이민을 목표로 들어오는 학생들의 비중이 예전에 비해 증가추세”라며 “해외취업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국어 수준 및 현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본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구축된 제주관광대학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과 더불어 국제적 마인드와 감각을 가진 인재양성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며 “의료기사로서 갖추어야 될 서비스 인성교육 및 우수인재 연수교육, ESPT프로그램 운영, 회화 특별반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심을 항심으로
‘보철물은 생명체이다’ 박 교수의 기본 철학이다.
박 교수는 “제주관광대 치기공과는 매년 구강 건강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려 한다”면서 “국민의 구강보건을 수호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기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치기공사는 바른 인성, 봉사정신, 장인정신을 갖춰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늘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자신이 맡은 부분에 최선을 다해 전념하다보면 항상 현재의 것 보다 더 큰 것이 주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초심을 항심으로 삼고 살아가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작업환경, 조직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라
치과기공작업은 정밀성, 정확성, 심미성을 요한다. 또한 작업과정에서 많은 긴장이 따르며 제한된 시간으로 인한 야간작업과 거래처와의 관계 측면 등의 업무과정에서 당면하는 직업적 스트레스가 높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조직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를 합리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직무에 대한 불만족은 물론이고 직장애착, 직업에 대한 애착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러한 현실은 구성원의 이직 의도를 증가시키므로 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음과 먼지가 많이 발생하기 쉬운 치과기공소의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요즘 많은 치과기공소에서 보이고 있다”며 “가장 제거하기 쉬운 요인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것이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국내 치기공계가 제 자리 걸음이 아닌 앞으로 진전하기 위해서는 이제 막 치기공에 입문하는 학생들이 중요하다”면서 “현재가 아닌 내일을 위해 제주관광대 치기공과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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