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릴륨이 포함되지 않은 금속에 ‘최적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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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륨이 포함되지 않은 금속에 ‘최적 조합’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2.04.1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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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pa의 강력한 본딩력 내세운 Bonding System

‘도자기 치아’라 불리는 치과용 포세린 금속을 본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랙 등의 단점을 개선한 CERA ALLOY BOND가 새로 출시됐다.
본 제품은 특히 베릴륨이 포함되지 않은 금속에 사용성이 우수한 본드제로서, 최대 강점은 과다한 산화막에 의한 크랙을 방지해 본딩력을 증가시켜주는 제품이다.

포세린 금속 본딩 시 최대 단점 보완
치과용 포세린 금속은 귀금속과 비귀금속 두 종류가 있다.
귀금속은 금, 은, 동, 백금 등의 함량에 따라 수백 종류가 생산되는데, 각 제품들은 CTE(열팽창계수)가 달라서 도재가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난 CTE를 가진 금속들이 많다.
이 때문에 금속들이 도재와 본딩되는 과정에서 CTE에 의한 크랙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니켈과 코발트가 주원료인 비귀금속에서도 과다한 산화막 형성으로 기포와 크랙이 발생하고, 치경부 부분에 황변이 일어나 모양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작업과 작품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CERA ALLOY BOND 제품을 사용하면 크랙 방지 및 강력한 본딩력 등의 장점을 통해 안정된 품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최대 7차례 산화막 차단 및 크랙 방지
최근 한국에서 본격 보급되는 베릴륨이 포함되지 않은 비귀금속은 본딩 시 과다한 산화막의 형성으로 금속과 오펙이 분리되고 본딩력이 약함으로 인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CERA ALLOY BOND는 △포세린 금속 산화막 방지 △본딩력 증가 △크랙 방지 △기포억제 △황변 방지 △베이스 색조 안정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특징 및 장점으로는 △최대 7차례 소성까지 산화막 완벽차단 △약 70Mpa의 강력한 본딩력에 의한 품질 안정성 △금속과 포세린 사이에서 효율적인 CTE 크랙 방지 △Golden Yellow 색상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베이스 컬러 △모든 포세린 금속에 사용 △강력한 본딩력에 의한 기포 발생 억제 등이 있다.

종합해보면 본딩 과정에서 작업과 작품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우수한 포세린 보철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제품이다.
규격은 4g이고, 가격은 60,000이다.

제조원 : Creation (오스트리아)
수입원 및 판매 : 한진덴탈 02-755-5480
 

Mini Interview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만족감 높아”

“특히 베릴륨이 들어있지 않은 금속에 사용할 경우 White Color를 나타내며, 일반 불투명 제품을 사용한 것보다 우수하다”라고 양한원 원치과기공소 소장은 수입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샘플 테스트를 통해 4~5개월 동안 접해본 CERA ALLOY BOND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다른 제품에 대해 사용경험이 있는 양 소장은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CERA ALLOY BOND 제품은 강력한 본딩력 등이 우수하고 만족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양 소장은 해당 제품에 대한 향후 사용 계획에 대해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계속 사용하겠지만, 사용이 편리하고 사용 후의 결과가 좋더라도 가격이 적당하지 않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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