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sthetic restorations include Porcelain Fused Metal crown, Porcelain Fused Gold crown, and all-ceramic crown. However, the increased aesthetic requirements and demands of patients and dental professionals have resulted in the development of a large variety of new metal-free ceramic systems. It is important that esthetic restorations reproduce the translucency and color of the natural teeth. Thus, it has become used for the substructure material of single unit or FPD restorations fabricated by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 (CAD/CAM) milling of ceramic block or pre-sintered blocks. When all-ceramic crown is produced, there are several ways to give the col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methods of coloring all ceramic crowns.
* 교신저자: kimhaey@korea.ac.kr
서론
오늘날 치아 및 그 주위 조직의 결손에 따른 손상된 형태와 기능의 회복을 위한 보철물 재료로 다양한 심미적인 재료가 활용되고 있다. 치과보철물의 종류에는 고정성 보철물과 가철성 보철물으로 구분되는데, 고정성 보철물 중 심미보철에는 금속도재관, 전부도재관, 도재 라미네이트 비니어 등이 있다.
메탈이나 골드의 재료로 된 코어 위에 도재를 축성하여 제작하는 금속도재관은 우수한 강도를 가지고 있으나 코어가 잇몸에 노출되고 잇몸색의 변색 등 심미적인 문제점이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며 자연치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위해 전부도재관을 이용한 보철물이 제작되고 있다.
전부도재관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방법에는 condensation and sintering, casting and ceraming, pressing, slip casting, computer-aided design/ computer-assisted manufacturing ( CAD/CAM )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제작된 보철물의 저작기능의 면도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 환자들의 심미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전부도재관 제작 시 인접치와 유사한 색을 재현하는 데 있어 powder나 liquid를 이용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금속도재관은 메탈이나 금속의 코핑 색을 차단하기 위해 opaque도재 축성 후 dentin이나 enamel 도재를 liquid와 혼합해 금속으로 된 코핑 위에 축성하여 색을 재현한다(그림 1). 하지만, 전치부의 보철물일 경우 빛의 투과성이 금속으로 인해 어렵기 때문에 본래 재현하고자 했던 색보다 탁하게 느껴질 수 있고, 잇몸라인에 금속 코핑이 노출이 되면서 심미성이 떨어지게 된다(그림 2).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환자들의 심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부도재관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전부도재관 재료인 지르코니아는 전치부 뿐만 아니라 부하를 많이 받는 구치부까지 심미적인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에 그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부도재관의 제작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하부구조물인 지르코니아 코어와 상부구조물인 도재 veneering층으로 나뉘는 이중구조 도재관 축성법이 있다(그림 3).
축성법은 CAD/CAM system을 이용한 기계적인 절삭을 통해 코어를 제작하고 그 위에 도재를 축성하는 방법이다. 시스템마다 다양한 종류의 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어 자체의 색조와 투명도가 최종보철물의 심미성에 영향을 끼친다.
기본적으로 지르코니아 블록이 백색을 띄기 때문에 시스템을 이용해 절삭된 코어의 색을 부여하기 위해 지르코니아 코어를 색소체 용액에 일정시간 담구어 색을 얻어내기도 한다. 또한 코어로 제작되는 블록이 다양한 색상으로 개발되어 불투명한 백색보다는 심미적인 상아색 블록으로 색조가 부여된 지르코니아 블록을 사용하여 코어를 제작한다(그림 4,5).
두 가지의 방법으로 얻은 코어 위에 도재를 축성하여 자연스러운 보철물을 제작을 한다. 하부구조물의 색이 투과되는 금속도재관에 비해 빛 투과 정도가 달라 치아의 자연스러운 투명감을 구현하는 것과 동시에 심미성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둘째, 단일구조 전부도재관을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full crown의 형태로 제작하는 방법이 있다(그림 6). 지르코니아 블록을 CAD/CAM시스템을 이용하여 절삭 후 붓을 용액에 담근 후 여러 번 칠해서 색을 재현한다(그림 7).
원하는 색은 제조사의 지시사항에 따라 붓의 도포 횟수를 달리하여 재현하게 되는데, 붓 터치의 세기, 용액의 양 등, 술자에 따라 다른 색의 결과를 얻어낼 수 도 있다. 실제로 만족할 만한 색을 얻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지시를 참고하여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질 필요가 있다.
결론
지금까지 전부도재관의 치과보철물 제작 시 사용되는 색을 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금속도재관에서부터 심미성이 뛰어난 전부도재관까지 도재를 축성하는 방법과 색소체 용액을 사용한 방법으로 색을 재현하고 있다.
Powder와 liquid를 혼합하는 방법과 색소체 용액을 이용한 방법으로 사용되는데, 보철물 제작 시 자연치와 동일한 투과성을 지니며 주위 치아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기 위한 색을 재현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혀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조사의 지시사항에 따라 사용되기도 하지만 술자의 능력에 맞추어 응용하여야 환자들의 심미적인 면을 충족시켜주는 심미보철물이 제작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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