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수와 임상의 ‘조화’ 이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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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수와 임상의 ‘조화’ 이룬 학술대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4.11.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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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기재분과학회 학술대회 성공리 개최

치과기공기재분과학회(회장 남상용)이 지난 10월 25일 대구보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Young Resercher Session과 Clinical Researcher Session으로 나누어 진행해 연구자들과 임상가들의 발표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민경 기자 denfoline@dentalzero.com

 

Young Researcher S ession 세션은 현직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발표를 맡았으며 전병욱(부산대학교), 홍민호(부산카톨릭대학교), 김종문(부산카톨릭대학교), 김재홍(고려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연자들은 최근 사용 중인 CAD/CAM 시스템은 물론 수반되는 소재들에 대한 학술연구를 발표했다. 또 의치 접착제 관련 논문발표 및 최신성향에 대한 학술 발표로 이뤄졌다. C linical Researcher S ession은 최성민 교수(부산카톨릭대학교), 송준부 팀장(원치과기공), 최범진 실장(뉴페이스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CAD/CAM SYSYEM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연자들은 CAD/CAM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송준부 팀장은 세라믹의 하이브리드 소재화를 중심으로 임상에서 적용하는 술식을 바탕으로 한 증례를 소개하며 CAD/CAM용 하이브리드 소재의 소개와 임상에서의 활용을 발표했다. 특히 추후에 상용될 수 있는 소재들에 대한 연구자와 임상가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의 기공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치과기공 기자재와 재료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연마다 많은 질문이 쏟아져 연구가와 임상가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학술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 논문 발표와 실제 임상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임상 연구자들의 발표가 조화를 이뤄 적절한 균형을 이뤘다는 평을 받았으며 향후 치과기공기자재 연구에 대한 토대를 다시 한 번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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