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b Receiver, 보철물 가공의 새 지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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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 Receiver, 보철물 가공의 새 지평 열었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5.02.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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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 지르코니아, 글라스세라믹, 티타늄까지 가공

      최종승 소장(조이덴탈치과기공소)
국내 기업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덴탈 치료에 접목하여, 치과와 기공소의 문턱 낮추기에 앞장서고 있다. ㈜메디트(대표 장진호)는 환자에게 완벽한 보철치료를 제공하는 캐드캠 시스템, 콜랩(colLab)을 개발, 속도와 품질을 겸비한 보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colLab Receiver는 지르코니아는 물론 글라스세라믹과 티타늄까지 가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어떠한 장비와도 서로 호환되는 오픈 시스템
첨단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콜랩은 3D 스캐너를 통해 정밀한 치아 3D 데이터를 확보하고, 오차를   자동 조절하는 밀링머신으로 소재를 가공하기 때문에, 환자는 원래 치아를 복원한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콜랩과 같은 캐드캠 시스템은 사실 수년 전부터 상용화 되어온 제품이다.
하지만 1억원을 호가하는 해외 수입제품 위주로 판매되다 보니, 일부 규모가 큰 치과병원 혹은 기공소가 아니면 만나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메디트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자체 기술로 개발한 콜랩을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괄 관리함으로써 해외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혁신했다.
콜랩은 colLab Sender(Impression Scanner)와 colLab Receiver(Milling machi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떠한 장비와도 서로 호환되는 오픈 시스템으로 사용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치과에서 colLab Sender를 통해 보내온 데이터를 기공소에서는 colLab manager를 통해서 받아서 디자인 후에 colLab Receiver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가공물을 가공할 수 있는 것이 콜랩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종승 조이치과기공소장은 “colLab Receiver는 작년 12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국내 기공소로는 처음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주로 세라믹과 티타늄을 가공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외관도 깔끔하고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작업 진행과정 및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 한눈에 확인 가능
특히 colLab Receiver는 Glass CeramicㆍPoly glassㆍResin 계열ㆍZirconiaㆍTitanium등 거의 모든 재료를 가공 할 수 있다.
따라서 지르코니아• 글라스세라믹• 커스텀 어버트먼트 가공까지 다양한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Auto calibration 기능을 통해 한번의 화면 터치만으로 사용자는 별도의 도움 없이 colLab Receiver Calibration을 시행할 수 있다.
colLab Receiver에는 Real time monitoring이 가능한 패널이 부착되어 있어서 colLab Receiver를 이용할 때 작업 진행과정 및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최상의 정밀도 유지를 가능하게 해주며 가공 진행 시 더 정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콜랩은 전세계 치과 기공사의 니즈를 가장 잘 반영한 밀링머신이며 한정된 공간에서 설치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협소한 장소에 설치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최 소장은 “또한 사이즈도 크지 않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가장비의 경우 A/S가 중요한데 메디트 직원들과 활발하게 제품 관련 피드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디트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가격혁신으로 치과의 캐드캠 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절감했다.

치과와 기공소 모두 수혜줄 수 있는 제품
콜랩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치과 치료에 접목한 콜랩은 품질은 높여주고, 보철물의 가공시간은 줄여주는 혁신적인 캐드캠 시스템으로 정밀한 보철 수복을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보철 제작의 비용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수출로 확보하고 있는 메디트는 세계 3D 스캐너 시장에서 검증된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산업용•덴탈용 3D 스캐너를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5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트 창업자인 장민호 박사는 “콜랩은 치과와 기공소 모두에게 수혜를 줄 수 있는 모델이다. 치과에서 보낸 3D 스캔데이터를 통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철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콜랩 리시버(밀링머신)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티타늄까지 가공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민호 박사는 MIT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White Light 방식의 산업용 고정밀 3차원 스캐너와 Twin Camera 3차원 스캐너 개발을 주도했으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국내 3D 분야에서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다.
메디트는 작년 9월 콜랩을 국내 치과의료기기 시장에 런칭했고, 2015년 3월 세계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인 IDS를 기점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 순차적으로 콜랩을 런칭할 예정이다.
                              제조원: (주)메디트,  판매원: (주)메디트케어,  문의: 02-2193-9683 


MR Key Point
▲ 다양한 임상 적용 가능
▲ 치과의사와 기공사간 몇번 클릭만으로 손쉽게 가공
▲ Real time monitoring이 가능한 패널 부착
▲ 최상의 정밀도 유지하도록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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