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 다이하드너’로 모델 파절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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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다이하드너’로 모델 파절 걱정 No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5.05.2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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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두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다

최근 다양한 시장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기능을 겸비하더라도 제품 원래의 목적을 잘 실행하지 못하면 이내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다.
‘Miracle 다이하드너’는 다이하드너가 가져야하는 가장 큰 목적을 잘 살린 제품으로 석고 모델을 얇지만 강하게 코팅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범연,고규태
하이로덴탈코리아 소장

얇지만 강하게
다이하드너는 지대치 margin 및 edge 부분에 coating하여 모델의 깨짐이나 마모로부터 보호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어느 기공소에서나 쓰이지만 선택 폭이 넓지 않은 제품 중 하나이다. 기존 수입산 다이하드너는 석고모델에 얇게 도포되는 기능은 있지만 강도 면에서 불안한 부분들이 존재했다. 그래서 많은 기공소들이 강도 유지를 위해서 일반 강력접착제를 물에 섞어 Air로 두께를 조절해가며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높은 강도는 보이지만 두께를 얇게 도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점들을 해소하고자 국내의 치과기공사가 1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다이하드너가 가지던 장점과 강력접착제의 장점을 모은 ‘Miracle 다이하드너’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6개월간의 임상 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입증 받고 판매되고 있다.

 

다이하드너 목적에 최적화된 제품
‘Miracle 다이하드너’를 출시 초반부터 사용해온 고규태, 이범연 소장(하이로덴탈코리아)은 “다이하드너 본래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다이하드너는 석고모델에 얇게 도포되면서도 높은 강도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 소장 모두 그 동안 강도와 두께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 없었기에 ‘Miracle 다이하드너’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Steam 처리시 쉽게 제거되지 않고 오랜 시간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소장은 “기존 제품들은 Steam 처리를 거치고 나면 코팅이 다 벗거져 어려움이 있었다”며 “‘Miracle 다이하드너’는 스팀 처리 후에도 석고에 코팅된 상태로 남아 있어 유지력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제품은 얇게 발리지만 강도가 높아 작업 시 마진 파절 및 마모 우려가 적다.
기공사들이 작업하면서 좀 더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게 됐다. 고 소장은 “기존 제품들이 강도가 약해 안심하고 작업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제품이 그런 걱정들을 없애줬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수입산 제품에 비해 제품 단가가 낮은 것도 만족할만하다”고 말했다.

 

통상적 방법 사용
‘Miracle 다이하드너’는 기존 다이하드너가 사용하던 통상적인 방법으로 작업 모델을 만들어 작업한다. 마진 절삭력이 좋은 bur를 이용해 trimming 작업을 하고 Undercut 부위를 수정 후 스팀을 이용해 모델을 깨끗하게 하고 충분히 건조시킨다. Margin line을 샤프펜슬을 이용해 표시한다. 그 이후 다이하드너 뚜껑 붙어 있는 붓을 이용해 표면에 바른 후 필요에 따라 2~3회 추가 도포를 실행한다.
‘Miracle 다이하드너’를 생산 중인 금산 인터내셔날은 학술대회와 전시부스 등을 통해 시연행사를 열어 판매를 하고 있다. 금산 인터내셔날 김윤호 팀장은 “국내시장에서 제품을 인정받고 중국과 유럽 시장 판매 확대가 목표다”라며 “Miracle 라인은 다이하드너 생산을 시작으로 다이스페이스, 분리제까지 출시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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