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배송 노하우’ 하나택배와 거래하면 9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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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배송 노하우’ 하나택배와 거래하면 95% 유지
  • 하정곤
  • 승인 2017.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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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비교 20~25% 저렴, 거래기공소 200곳으로 늘릴 것

전정환 하나택배 대표
일반적으로 기공소에서 치과로 보철물을 보낼 때는 인력을 이용해 보내는데 어르신이 많은 편이다.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기공소를 추산하면 약 3300여곳으로 치과기공물 전문배송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하다. 2015년 치과기공물 배송서비스에 뛰어든 하나택배는 차츰 시장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전정환 하나택배 대표를 만나 치과기공물 배송 서비스에 뛰어들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알아봤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 하나택배를 소개해준다면
로펌 및 법무사 사무실에 근무하다 2004년 관공서 서류 등을 배송(발급까지 포함)하는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하나택배가 치과기공물 배송을 전담하고 있으며 하나민원은 법무사 사무실 등 법률관련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정직원은 8명을 포함 내근직까지 약 30여명이고 어르신까지 포함하면 150여명이다.

▶ 치과기공물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기공계 출신이 아니어서 업계는 잘 몰랐다. 우연히 기공계를 접하게 됐고 2015년부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법무사 사무실 배송 서비스는 인감 등 책임소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만 기공소 배송 업무는 단순하다. 하지만 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

▶ 영업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확보한 고객수 및 현황은
현재 거래하는 기공소는 100여곳으로 하나택배와 일단 한번이라도 거래하면 95% 이상 유지할 정도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 뛰어든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계속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규모도 대·중·소형 등 다양하다.

▶ 하나택배의 경쟁력과 2017 계획은
경쟁사 대비 20~25% 저렴한 요금이다. 무엇보다 서비스 관건은 시간내 배송으로 기공물의 안전성이 중요하다. 특히 2004년부터 배송서비스를 시작, 13년의 노하우가 큰 힘이다.
2017년은 기공계에 뛰어든지 3년차라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고 규모도 키울 방침이다. 목표도 현재 100곳에서 200곳 기공소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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