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 정기 대의원총회 성황리 개최
상태바
경기회, 정기 대의원총회 성황리 개최
  • 강찬구
  • 승인 2017.01.31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회장 권수안 후보 당선, 수석 부회장은 황광호 전 수석감사

제50차 경기도치과기공사회(20대 회장 김민수, 이하 경기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1월 14일 수원 호텔캐슬 노블레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71명의 대의원과 8명의 위임자들이 참석해 총회가 성사됐다. 한편 이날 총회 순서가 끝난 후 진행된 경기회 임원선출에서는 권수안 후보가 21대 경기회장으로 당선됐다. 권 당선자는 3년간 최선을 다해 경기회를 이끌겠다고 다짐하며 앞날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강찬구 기자 zero@dentalzero.com

1부 개회식은 김병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치과기공사 윤리강령 낭독, 협회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병국 의장의 개회사, 김민수 회장의 인사 이후 총회에 참석한 김춘길 협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협회장 표창과 우수분회 등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협회장상은 유영종, 이병희 회원이 받았으며 경영자회상은 황현정 대표(더나은치과기공사회)가 수상했다.
경기회가 선정한 최우수 분회상은 오산화성 분회가 받았으며, 19대 임직원들과 함께 20대 이경숙 경기회 사무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회 19, 20대 회장을 역임한 김민수 회장에 대해서도 감사패가 전해졌다. 김 회장은 “부족하지만 좀더 분발하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여기면서 항상 기억하고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2부 정기대의원 총회는 전체 대의원 95명 중 71명이 참석하고 8명이 위임해 79명으로 성원보고됨에 따라 민병국 대의원 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전 회의록을 인준하고 의안채택 보고가 이어졌다.

더 나은 경기회 위한 계획 수립 및 21대 회장 선거

이후 상정안건에 대한 의안보고들이 이어졌다. 황광호 수석감사는 경기회와 경영자회에 대한 감사 보고를 진행했으며 21대 집행부의 임원 선출 투표에 대한 대의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각 위원회 별 사업보고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대 위원회는 2017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임기가 종료되지만, 차기 임원과의 인수인계를 통해 목표한 대로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2017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총무위원회는 학술대회에 노무교육 배정, 근무지로 자동 회원 가입 위해 인접회와 협의 등을 기획했다. 기획위원회는 임원 연수회 추진 등을 목표하고 있다. 재무위원회는 관련 학술대회준비 및 운영 지원, 각 분회 및 동호회 지원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술위원회는 학술대회 운영 준비, 보충보수교육 on-line 강의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법제위원회는 면허신고제 홍보, 기공소가 지켜야 할 사항 교육 및 홍보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회원에 따른 메뉴 열람자격 조절, 학술대회 동영상 게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섭외위원회는 타시도회와 협력, 학술대회 연자 및 업체 섭외 등을 목표하고 있다.
기자재위원회는 인체 유해 재료 사용 점검과 교육, 재료상 상호 교환 및 공동구매로 재료비 절감 등을 기획했다. 기공실무위원회는 자율지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보험위원회는 치과보철 건강보험 급여 지급관련 보철제작 현황 파악 등을 목표하고 있다. 공보위원회는 본회 및 분회 홍보 강화, 동영상 서비스 중앙회에 요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위원회는 회관 관리 및 시설 유지 보수, 경기회 동호회 활성화 등을 목표하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국내외 봉사활동 운영 및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2016~7년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과 관련한 보고가 이어졌다.
협회 상정안건에 대해서는 현 집행부가 인수·인계 전에 차기 집행부와 협의해, 대의원회에 알리는 것으로 정했다. 기타 안건에서 나온 국제위원회, 교육위원회 신설의 경우 차기집행부에서 신설하고 차기 총회에서 추인 받는 안이 통과됐다.
임원 선출에서 감사는 문재용 전 감사와 최인수 대의원이 선정됐으며, 단독출마한 권수안 후보가 참석자 65명 중 참석 57, 반대 8표로 참여자 과반수인 33명을 넘어 21대 경기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10년 회무경력 인정, 최선 다할 것
권 당선자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경기회에서 10여년 동안 회무를 열심히 봤던 모습을 보고 중책을 맡겨주신 것 같다”라고 하며 “회원들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좋은 분들을 곁에 모시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회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회 수석 부회장으로는 황광호 전 수석감사가 됐으며, 경영자회가 선출직이 아닌 임명제로 변경됨에 따라 이승종 전 수석부회장이 경영자회장으로 임명됐다. 대의원 의장은 김민수 전 회장이 임명됐으며 박은규, 박남현 부의장과 함께 대의원 총회를 이끌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