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송영주 회장 체제로 치른 첫 서울회 총회
윤서열 대의원 대의원총회 부의장으로 선출
2019-02-07 하정곤 기자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이철후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기공계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송영주 회장도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자료에는 55차 정기총회로 소개되었지만 작년 10월 치른 임시대의원총회와 차수를 별도로 할지를 놓고 논의한 결과 차수를 따로 하기로 결정, 55차가 아닌 54차 정기대의원 총회로 변경했다.
송재상 대의원(서초)은 재작년 7월 열린 협회가 학술대회기간중 카카오스토리 가입자 1인당 10,000원 할인쿠폰지급 관련 5465명에게 5,465만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 증빙자료를 요청했으며, 송영주 회장은 협회 정기감사보고를 살펴본후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술진흥기금에서 일반재정으로 쓸 수 있도록 통과
이날 총회는 대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부족한 서울회 재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신영걸 감사는 “현 서울회는 마이너스 재정”이라고 밝혔으며, 송영주 회장은 “월 서울회 수입중 절반은 중앙회에 올리고 있으며 사무실 운영비와 기타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매월 150만원정도 적자”라고 호소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유광식 수석부회장이 긴급자금 5,733만원을 요청, 총회를 통해 학술진흥기금에서 일반재정으로 쓸 수 있도록 통과시켰다. 또한 신임 부의장으로 윤서열, 이승현 대의원이 추천받았으며 투표를 통해 윤서열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각 구회 상정안으로는 5개구(강남, 강동, 서초, 성동, 영등포구)에서 김모 서울회 대의원 징계안이 올라와 통과됐으며, 협회장 불신임의 건도 논의됐다.
서울회는 2019년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으로 총무위원회(회원관리 및 미입회 회원 가입 독려), 재무위원회(회비납부 및 회비자동이체 신청 홍보 및 독려), 학술위원회(2019년 학술대회 개최), 공보위원회(회보 발행), 기공위원회(기공수가 산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사업위원회(각종 행사 시 직원 사업), 법제위원회(제반 상, 벌 심사 체계화), 기자재위원회(불량 기자재 신고 센터 운영 활성화), 대외협력위원회(유관단체 및 유관지와 유대 강화), 정보통신위원회(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 관리), 여성문화위원회(전국 여성 대표자 회원 및 시도지부 여성이사 연수회 참여), 보험노무위원회(회원간의 친목 도모), 교육위원회(회원의 보수교육 관리) 등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