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신구덴탈, EX-3 이용한 PFM제작 베이직코스 개최

황보아 실장 “심미보철 안모와의 조화 중요”

2020-02-28     하정곤 기자

신구덴탈이 2월 22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EX-3파우더를 이용한 PFM제작 베이직코스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황보아 생각나무치과 기공실장이 진행했으며, 심미수복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각 파우더 특성 설명
황보아 실장은 “심미수복의 핵심은 주변치아와 어울리게 하는 것이고, 안모의 경우 수평선과 수직선 등을 잘 체크해야 하며 잇몸의 경우 예민하기 때문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실장은 “젊은 층과 노년층의 치아는 다르다. 젊은 층은 투명하지만 노년층은 투명층이 잘 보이지 않는다”라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덴틴 파우더가 적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각 파우더의 특성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 실장은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CZR파우더와 e·max파우더 모두 투명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라며 “CZR파우더의 경우 고온소성해야 하는 데다 유리화돼 좀더 투명하다. 또한 인터널스테인을 통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에 비해 e·max파우더는 그보다 많이 투명한 편이지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적기 때문에 무엇보다 코핑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보철물은 색깔있는 파우더로 구현해야
황 실장은 “특히 심미보철의 제작은 안모와의 조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진료실과의 원활한 소통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지대치 쉐이드테이킹 케이스 등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황 실장은 “보철물은 자연치와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색깔있는 파우더로 구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코핑 다듬기, 샌드표면 처리, 스팀 세척 후 컵에 담긴 물에 넣어놓기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