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DOF, CAD/CAM Class 2021 세미나 개최

정기 세미나 컨셉, 디지털 원스텝 가공 논해

2021-03-25     윤준식 기자

‘DOF's CAD/CAM Class 2021’ 정기 세미나가 2월 27일 DOF연구소 강남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지르코니아의 원스텝 가공’과 ‘치과의사가 생각하는 디지털 가공’ 의 두 가지 대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는 이중희 Joyful Dental Studio 대표와 심훈국 율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이중희 대표는 강의를 통해 5축 가공 장비와 그에 대한 악세사리와 관련된 이해를 강조했다. 
또한 5축 가공기에 대한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스캐너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기계의 원리를 생각해야 한다”며 “기계는 금속이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실내 온도를 지키고 워밍업을 해줘야 오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캘리브레이션은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장비의 부품을 고려해본다면 변형요인을 고려해 캘리브레이션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핀들 및 부품의 유지관리, 악세서리를 체크하는 방법들, 실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지르코니아 보철 디자인 시 체크 포인트와 주의할 점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서지컬 가이드, 본딩 눈여겨봐야 
이중희 대표의 강의에 이어서 심훈국 율치과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의에서 심 원장은 Surgical guide의 역사와 그 역할을 소개했다. 또 다이나믹 시스템은 개발 중이며 치과에도 도입이 될 예정이라는 점도 밝혔다. 또한 각 제조사별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과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심 원장은 “Sugical guide가 점점 대중화될 것으로 본다”면서 “기공소에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황과 미래 방향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심 원장은 구강 스캐너에 대한 소개와 한계점, 본딩에서의 접착과 합착의 개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에는 Dentin bonding 컨셉으로 콜라겐 파이버를 이용해 접착한다”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본딩과 관련해 Discussion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