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박태근 협회장, 연일 국회 대선 정책현안 행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면담

2022-02-03     김민경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오는 3월 대선을 대비해 최근 여야대선 캠프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에서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은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강의원에게 전달했다.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현안을 상기시키며,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와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을 강조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를 2개에서 4개로 확대하자는 제안과 관련해 “임플란트 보험 확대의 경우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에게 좋은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선 정책 제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치의학 및 치과 산업이 이미 세계적 수준인 만큼 정부에서 5년 간 500억원의 예산만 투자하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