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느낄 수 있지만 신터링에는 강점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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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느낄 수 있지만 신터링에는 강점 발휘
  • 강찬구 기자
  • 승인 2017.09.2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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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부품의 간편한 교체 및 간단한 점검으로 재료 낭비 감소

㈜제이엠테크놀로지에서 만든 JM-70은 약 70개의 보철물을 동시에 소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마이크로파 퍼니스이다. 기존의 열선을 이용한 소결이 아닌 마이크로파를 사용해 열선 교체가 필요 없으며 고속소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강찬구 기자 zero@dentalzero.com

JM-70
• 제조원 및 판매원 : ㈜제이엠테크놀로지(한국)
• 문의 : 031-527-0613

마이크로파 활용해 많은 보철물도 균일한 결과 제공
JM-70의 하이브리드 신터링은 마이크로파를 통해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과 대기를 가열하는 간접 열 가열 방식이 상호결합된 방법이다.
30개 소결 프로그램으로 정밀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4번 정도 소결이 가능하다.
김지성 멀티플란트 덴탈랩 소장은 같은 시리즈인 JM-45를 약 2년 전부터, JM-70은 2달 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김 소장은 “JM-70을 사용한 지는 아직 2달 정도밖에 안됐지만 같은 45 시리즈를 사용한 지 1년 8개월 정도 지났기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다”라며 “제품의 명칭은 다르지만 사용법은 같으며 사이즈만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의 경우 많은 보철물을 작업하기 위해 층을 쌓다 보면 미세하게 온도 차이가 나서 소결이 덜 된 경우가 있었는데, 개수가 적어도 그랬던 것 같다”라며 “JM 시리즈의 제품은 층에 따른 온도 차이를 아직 못 느꼈으며 결과도 동일하다. 제품 시리즈도 마이크로파를 쐬게 하는 범위가 달라지는 등 용량의 변화만 있으므로 기공소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핵심부품의 간편한 교체로 작업시간과 재료 낭비 막아
JM-70은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제품인 만큼 열선 교체가 아닌 마이크로파를 발진하는 마그네트론이 핵심 제품이다.
김 소장은 “열선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장점도 더 있는 것 같다”라며 “기존 제품들은 열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교체를 위한 작업으로 공백이 발생한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열선이 아닌 파워와 관련된 제품을 활용하는데, 해당 부품만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해서 공백도 없고 소모비용도 적다”고 밝혔다.
그는 “본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사전에 블록이 낭비될 사례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다른 제품들의 경우 실제로 작업을 한 후에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문제가 있을 시 아예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이상 여부를 한눈에 알 수 있고 그때는 파워를 담당하는 제품만 교체하면 된다. 결국 제품을 직접 돌려보고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에 확인 가능하므로 재료와 더불어 이전까지 작업했던 보철물의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멀티플란트 덴탈랩 소장
▲ 균일한 열 가열로 신터링 작업 지원
▲ 간편한 부품교체로 작업 공백시간 최소
▲ 작업 전에 이상 여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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