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가이드 ‘바로가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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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가이드 ‘바로가이드’ 공개
  • 하정곤
  • 승인 2019.09.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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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30분만에 완성하는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

 
㈜네오바이오텍이 구강 스캔 필요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성하는 새로운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 바로가이드(V.A.R.O Guide)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했다.  바로가이드는 기존 가이드보다 시간을 많이 줄여 치과 수입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선 치과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영구 회장은 본격 기자간담회에 앞서 영상을 보여주며 바로가이드에 대해 설명했다.
허 회장은 “임플란트를 처음 배울 때부터 가이드를 사용했다. 당시는 아날로그 가이드로 눈 대중으로 하는 방식이었다”라며 “임플란트는 잘못 식립하면 환자에게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어 가이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은 환자의 구강을 구강스캐너로 구현하고, 구현한 모델을 CT데이터와 정합한 후 임플란트가이드를 디자인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한다.
구축한 데이터로 여러 번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와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임플란트가이드가 디자인되어 승인, 배송 과정을 거치면 최소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가 되기 때문에 시술 기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제작 과정 단축시켜 오차 범위 줄여
네오바이오텍에 따르면 바로가이드는 제작 과정을 단축시켜 오차의 범위를 줄였다. 구강 스캐너가 필요 없이,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를 이용한 인상 채득 방법을 적용했다.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간단하게 플래닝이 가능하다.
채득한 인상물을 밀링기에 연결하여 간단한 가공과정을 거치면 가이드가 제작된다.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로 구강 영상 이미지뿐만 아니라 가이드까지 제작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오차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또한 가이드 디자인, 승인, 배송이 필요 없이 병원에서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30분만에 가이드가 제작된다.
허 회장은 “바로가이드의 특징은 이해하기 쉽고 30분 이내로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기공작업이 필요없다”라며 “실제 사용시 치과가 바로가이드를 도입하면 시간이 단축되면서 치과수입 증대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앞서가는 제품을 내놓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네오가 전체적인 사업구상을 하고 협력업체와 협업을 통해 바로가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200곳 내년에는 800곳 치과 목표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지역 세미나를 진행중인데 많은 원장님들께서 큰 호응을 보내주신다. 초기부터 구매를 결정하신 분이 계실 정도”라며 “일반 가이드 시스템은 보편화 되기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바로가이드는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 회장은 “하반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200곳 내년에는 800곳 치과에 바로가이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네오바이오텍은 오는 10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심포지엄에서 바로가이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이고 임상 사례를 통해 바로가이드의 노하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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