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신세기인터내셔널 NCL-M2150
상태바
[기획특집] ㈜신세기인터내셔널 NCL-M2150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10.02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L-M2150, 작업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
덴탈과 엔지니어파트 모두 이해하는 전문인력 강점

 
 ㈜신세기인터내셔널은 KDTEX 2019를 통해 Chamlion사의 NCL-M2150 메탈 3D프린터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신세기와 기술 제휴 MOU를 체결하고, 해당 제품의 기술적 테스트 및 지원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강정민 바이너리(Binary) 시스템 대표를 만났다.

속도보다는 수준 높은 케이스 출력 관건
현재 신세기인터내셔널은 사옥 1층에 오픈 쇼룸실을 만들어 원하는 유저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정민 대표는 공학박사 출신으로서 기술적인 부문과 오랜기간 업에 몸담아온 관계로 치과계에 발이 넓고 생리도 잘 파악하고 있다.
그는 “메탈 3D프린터는 덴탈 파트를 이해하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라며 “A/S 및 기술인력이 테크닉을 잘 알아도 치과계를 잘 모르면 어드바이스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치과계에 몸담고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신세기는 치과와 엔지니어 파트를 둘다 이해하는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동시에 어떤 상황이라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NCL-M2150의 레이저는 독일(IPG), 장비는 중국에서 조립했다.    
 
강 대표는 “메탈 3D프린터의 경우 최소 5평되는 별도의 공간이 돼야 메탈 3D프린터 외에 커터기, 질소발생기, 신터링기, 냉각기, 시빙기 등을 배치할 수 있다”라며 “또한 경쟁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설치공간 확보가 최우선적인 제품이다”라고 구매 전 고려해야할 사항을 말했다.
그는 “메탈 3D프린터의 경우 속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적합도와 정확성 등 제대로 된 수준 높은 보철물 케이스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NCL-M2150는 중국에만 250대를 판매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비로 작업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플레이트 보관 공간을 둠으로써 작업자와 파우더 접촉을 줄이고 질소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KDTEX 현장에서 많은 미팅 진행
김용환 신세기인터내셔널 대표는 “많은 중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시설 및 철저한 분업화로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3D 프린터를 국가산업으로 육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의 중국제품 이미지와는 달리 기술력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KDTEX 현장에서 많은 미팅을 했으며, 소장님들을 초청해 샘플 프린팅 등 시연회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라며 “어떠한 제품이든 이슈가 되기 시작할 때 그 중에서도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여 초반에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필터는 특허를 받았으며, 고순도 질소 99.999시스템을 구성했다”라며 “특수메탈 발화시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D형 소화기도 제공하는 등 안전에 무엇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가장비이기 때문에 판매만 한다고 끝이 아니며, A/S가 관건”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녹여 신세기가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