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L-M2150, 작업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
덴탈과 엔지니어파트 모두 이해하는 전문인력 강점
㈜신세기인터내셔널은 KDTEX 2019를 통해 Chamlion사의 NCL-M2150 메탈 3D프린터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신세기와 기술 제휴 MOU를 체결하고, 해당 제품의 기술적 테스트 및 지원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강정민 바이너리(Binary) 시스템 대표를 만났다.덴탈과 엔지니어파트 모두 이해하는 전문인력 강점
속도보다는 수준 높은 케이스 출력 관건
현재 신세기인터내셔널은 사옥 1층에 오픈 쇼룸실을 만들어 원하는 유저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정민 대표는 공학박사 출신으로서 기술적인 부문과 오랜기간 업에 몸담아온 관계로 치과계에 발이 넓고 생리도 잘 파악하고 있다.
그는 “메탈 3D프린터는 덴탈 파트를 이해하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라며 “A/S 및 기술인력이 테크닉을 잘 알아도 치과계를 잘 모르면 어드바이스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치과계에 몸담고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신세기는 치과와 엔지니어 파트를 둘다 이해하는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동시에 어떤 상황이라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NCL-M2150의 레이저는 독일(IPG), 장비는 중국에서 조립했다.
강 대표는 “메탈 3D프린터의 경우 최소 5평되는 별도의 공간이 돼야 메탈 3D프린터 외에 커터기, 질소발생기, 신터링기, 냉각기, 시빙기 등을 배치할 수 있다”라며 “또한 경쟁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설치공간 확보가 최우선적인 제품이다”라고 구매 전 고려해야할 사항을 말했다.
그는 “메탈 3D프린터의 경우 속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적합도와 정확성 등 제대로 된 수준 높은 보철물 케이스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NCL-M2150는 중국에만 250대를 판매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비로 작업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플레이트 보관 공간을 둠으로써 작업자와 파우더 접촉을 줄이고 질소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KDTEX 현장에서 많은 미팅 진행
김용환 신세기인터내셔널 대표는 “많은 중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시설 및 철저한 분업화로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3D 프린터를 국가산업으로 육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의 중국제품 이미지와는 달리 기술력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KDTEX 현장에서 많은 미팅을 했으며, 소장님들을 초청해 샘플 프린팅 등 시연회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라며 “어떠한 제품이든 이슈가 되기 시작할 때 그 중에서도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여 초반에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필터는 특허를 받았으며, 고순도 질소 99.999시스템을 구성했다”라며 “특수메탈 발화시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D형 소화기도 제공하는 등 안전에 무엇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가장비이기 때문에 판매만 한다고 끝이 아니며, A/S가 관건”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녹여 신세기가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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