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Spotlight] 국내 기공 문화 전환의 기점 될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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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potlight] 국내 기공 문화 전환의 기점 될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
  • 윤준식 기자
  • 승인 2019.10.2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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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 위해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가’ 화합하는 자리 될 것
 
㈜신구덴탈(대표 이용림)이 제1회 노리타케 페스티벌을 개최한지 어언 10년, 국내 심미보철의 확산에 큰 영향을 선도했던 최고의 심미보철 축제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노리타케 30주년을 맞아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로 10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치과기공사들의 강연을 한 자리에서 시청할 수 있음은 물론, 국내 심미보철 기공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호에는 신구덴탈 이용림 대표를 만나 노리타케 페스티벌에 대한 역사의 흐름과 소망을 들어봤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신구덴탈이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는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는 노리타케 덴탈 포세린의 한국 론칭 30주년과 동시에 신구덴탈의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하는 심미보철 축제이다. 기존의 심미보철 세미나에서 보지 못한 가로 14m의 초대형 스크린과 국내 최고의 영상 장비를 구비해 작품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 운영의 묘를 살린 완벽한 진행, 매끄러운 동시통역으로 최고의 심미보철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용림 대표는 “제 1회 노리타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던 2009년은 노리타케 브랜드가 론칭 후 약 20주년을 맞았고, 포세린을 한국에 판매한지 10년째 접어들었던 해였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최고의 강연을 선보이고자 1년 전부터 분주히 준비했고 심미보철의 대가와 함께 할 수 있어 설레면서도 10년만의 개최에 부담감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노리타케 파우더는 심미적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실용적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했었지만 2009년 노리타케 페스티벌 이후 기존의 이미지가 크게 바뀌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크랙이나 파절이 잘 생기지 않아 일선 소장님들이 선호하는 파우더였지만 심미적이거나 포세린 분야의 대가들이 사용하는 파우더가 아니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2009년 노리타케 페스티벌은 노리타케 파우더도 아름다운 색을 낼 수 있고 투명도를 재현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노리타케의 브랜드 이미지가 기존의 실용성에 에스테틱까지 더해질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밝혔다.
 
국내 임상가의 수준 세계적 서로 인정하는 문화 조성해야
많은 인식의 전환을 보여준 성공적인 행사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대표는 “2009년 행사에서 해외 유명 연자에 비해 국내 연자가 내재돼 있는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다”며 “이후 심미보철에 대해 강연할 수 있는 차세대 연자를 양성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제는 국내 연자들의 층이 두꺼워졌고, 개인적인 역량 또한 높아져 훌륭한 임상 케이스를 보여주며 강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치과기공사들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 있음을 보여주고 치과의사도 기공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 훌륭한 보철물을 만들 수 있는 치과기공사가 국내에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서로 파트너로 인정하고 기공 과정에도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에서는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담아 기공 파트에서 어떤 정보가 필요하고, 환자를 위한 심미보철을 위해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기공사들이 있다고 보여줘 심미보철은 해외 연자들만 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깨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라고 이번 페스티벌이 시사하는 점을 알렸다.
끝으로 이 대표는 “2009년 페스티벌이 노라타케의 이미지 전환과 함께 심미보철의 대중화가 키워드였다면 이번 2019년 페스티벌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심미보철을 완성하는 시대를 넘어 국내 기공문화를 바꾸는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치과기공 축제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심미보철에 대한 지적인 충만감을 채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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