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위원회가 주관한 ‘치과위생사의 직무분야별 윤리에 대한 토론회’를 9월 2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치위생계를 비롯해 보건의료 전반에서 윤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 또한 윤리의식 강화와 올바른 윤리 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첫 시간은 허소윤 치과위생사(부산대학교 의료인문학교실)가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의 윤리교육 현황’을 주제로 발제했다.

두 번째는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가‘왜 윤리 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각 분야 (임상, 보건, 지식정보·컨설팅 분야)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과 청중이 함께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한편 학술위원회는 향후 치과위생사 윤리 정립을 위해 교재 개발뿐만 아니라 타 위원회와 연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