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이상훈 클린캠프 ‘변화와 개혁’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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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이상훈 클린캠프 ‘변화와 개혁’ 내세워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2.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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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선출직 및 임명직 부회장 후보 소개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이상훈 후보가 2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선출직 및 임명직 5명의 후보를 소개했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변화와 개혁을 주요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이상훈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원가에도 못 미치는 건보수가에 부족한 보조인력 그리고 기업형 네트워크치과 등으로 치과계 폐해가 심각하다”라며 “이번이 치협 회장 3번째 도전으로 3만 치과의사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 당선되면 민생 및 비전 회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는 장재완 후보(현 치협 홍보이사), 홍수연 후보(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역임), 김홍석 후보(전 치협 공보 재무 정책이사 역임)를,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는 김현선 후보(은평구치과의사회 회장 역임), 송호용 후보(강릉원주대 1기 총동창회장 역임)를 소개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보조인력문제는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제도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노인 임플란트 급여는 4개까지 확대하고, 치과대 정원 감축, 외부회계감사 실시로 투명성을 담보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치과계 먹거리 등도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재완 부회장 후보는 “이 후보가 변화와 개혁을 내세운 것처럼 깨끗하고 때묻지 않은 회무를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홍수연 부회장 후보는 “치과의사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 회무를 열심히 하던 젊은 치과의사가 쓰러진 적도 있다”라며 “치과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개인이 대응하는 시스템은 문제로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석 부회장 후보는 “치협에서 대외협력, 공보, 재무, 정책이사 등 4번 연속 회무를 맡았다”라며 “무엇보다 임원과 협회직원간에 가교역할을 하고 이 후보 당선에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선 부회장 후보는 “올해로 개원 27년차로 은평구 구회장은 2번 역임했다. 가장 연장자로서 민초들의 고통을 집행부에 과감하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용 부회장 후보는 “회무를 안 해본 회원들이 대다수이며 젊은 치과의사들은 치협에 별다은 관심이 없다”라며 “부회장이 되면 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훈 클린캠프는 2월 15일 역삼역 부근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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