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신구덴탈, 노리타케 CZR 활용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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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신구덴탈, 노리타케 CZR 활용 세미나 성료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7.2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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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실장 강사로 나서, 세심한 이론 강의 호평

신구덴탈 아카데미의 ‘PFZ 초급자를 위한 심미적인 전치부 페이싱 및 치은부 제작법’ 세미나가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신구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부산 위드치과의 최문식 기공실장이 강사로 나서 흡입력 높은 진행으로 참석자들을 PFZ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투명감이 높은 그라데이션 블록인 노리타케 카타나 블록을 이용해 Labial Facing으로 빌드업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색을 재현하는 것에 목적을 둔 세미나에서 최문식 실장은 “Labial facing은 절단부까지 Coping이 형성돼 있어 마멜론의 길이가 짧아지는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라며 “지대치의 삭제량과 변색 정도 등을 미리 고려하고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실장은 명도 컨트롤을 강조했다. 그는 Dentin 파우더가 쉐이드 가이드보다 실제 구강내에서 더 어둡게 나온다는 것을 전하며 그에 맞는 문제 해결법을 전달했다.

치아 외형은 볼륨감에서 좌우, 고유 순면 강조

스테인 작업 과정에서 최 실장은 “스테인은 점도가 중요하다. 조금 된 듯한 느낌으로 믹싱해야 흘러내리지 않는다”라며 “노리타케 제품의 경우, 브라이트를 첨가하면 스테인의 진함을 중화시켜 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더욱 자연스러운 마멜론 표현에는 실제 치아에서 마멜론이 위치한 깊이에 형성해줘야 한다는 팁을 알렸고 기공사가 빌드업 하는 위치는 실제 위치보다 조금 더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더불어 그는 “형태수정 시 최대풍융부를 납작하게 하면 치아의 전체적인 외형과 볼륨감이 무너진다”며 “볼륨감은 측면이 눈에 보여야 더 크게 보인다”라고 밝히며 ‘고유순면’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실장은 시야의 각도와 거리에 따라 보철물에서 보여지는 색이 다른 점을 설명했으며 작업 시 바른 자세와 일정한 간격의 거리조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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