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최종 의결…업계와 상생발전 차원
SIDEX 2021(조직위원장 김응호)의 부스비가 전년 대비 10% 인하된다. 지난 11월 3일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치)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는 SIDEX 2021 부스비와 참가 규정 변경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서치는 이날 이사회에서 코로나19로 치과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SIDEX 2021의 부스비를 234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 부스비 260만원보다 10% 할인된 금액이다. 또한 SIDEX 2020에 출품한 업체들에 한해 5%의 추가할인도 적용된다. 올해 출품업체들은 10%가 인하된 234만원에서 5%를 추가 할인해 약 222만원이 책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치는 SIDEX 참가 규정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계약금과 잔금으로만 구성되어 있던 부스비를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세분화해 업체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고 위약금도 더욱 세분화할 예정이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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