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이하 덴티스)가 12월부터 국내 치과에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인증 공간살균기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CDC 지정 인증기관 ‘MICROBAC’ 연구소의 실험을 통해 공간살균정화이온화장치로서 공식적으로 국제 GLP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특허받은 광촉매 산화방식으로 STR 살균물질을 초당 3만여 개 대량 생성·휘산해 공기뿐만 아니라 벽이나 바닥, 의료기구 등 모든 표면에 흡착된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들을 소멸시킨다. 즉, 세균 등을 물리적으로 파괴시키는 방식이 아닌 ST 라디칼이 DNA/RNA 구조를 끊음으로써 유해 결합물이 되기 전의 구조로 되돌리는 방식이다.

기존 라티칼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이 살균방식과 기존 라티칼(살균물질로 많이 사용)보다 생존력은 높아졌다는 점 덕분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살균효과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포독성시험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오존방출시험에서 각각 인체의 무해성과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구강 내부를 시술한다는 특성상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치과에서도 본 제품을 24시간 구동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덴티스는 국민과 치과계 모두가 안전한 ‘바이러스 안심치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근본적인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치과생활 안내를 통한 인식개선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환경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