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ISSUE] 덴티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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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ISSUE] 덴티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 MOU 체결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3.06.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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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의료장비 토탈 솔루션 제공 목표, 새로운 매출 확대 기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6월 14일 글로벌 기업 다나허그룹 계열사 라이카 마이크로 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 MOU를 체결했다. 라이카는 생명과학, 산업 의학 분야 등에서 이미징 솔루션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한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덴티스는 이번 라이카와의 MOU를 통해 전자현미경 ‘M320’을 덴탈&메디컬 업계에 본격 판매하고 마케팅을 시작한다. 
전자현미경 ‘M320’은 치과 진료용 현미경으로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 치료가 특히 용이하다. 기존의 근관 치료가 핸드파일과 모터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영역의 치료를 진행했다면 M320 전자현미경은 40배 확대로 신경관의 끝부분까지 술자가 직접 보면서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M320’은 기본 옵션에 4K 카메라가 적용돼, 고화질의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유선을 통한 4K 스트리밍, WIFI를 통해 모바일 장치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필요시, 환자의 치료 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술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180° Binocular Tube와 Ergonoptic 옵션이 기본 제공돼 모든 각도에서 술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자세에 따른 피로 누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기존 제품인 루비스 라이트, 루비스 체어, 제니스 3D프린트 등 치과용 의료장비에 전자현미경까지 더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의료장비 토탈 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영향력 있는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매출 확대와 의료 환경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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