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프로그램 연동으로 손쉽게 작업하는 3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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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프로그램 연동으로 손쉽게 작업하는 3Shape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3.08.24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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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편의성을 선보이다  

CAD는 프로그램마다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치과기공사는 기공작업을 할 때 자신과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그램에 따라서 원하는 기능이 있거나, 자신과 맞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CAD를 선택할 때도 작업 환경이나 방식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고, 작업 편의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3Shape은 작업자의 편의성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설계했으며, 라이브러리를 통해 손쉬운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3Shape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세종스타치과 디지털심미센터 진명헌 총괄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본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Q. CAD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아날로그의 기본 과정을 디지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 CAD는 하나의 과정이 아닌 모든 과정을 포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CAD는 어떤 면에서는 치과기공사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CAD를 한 번 사용해본 치과기공사는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현재 CAD로는 3Shape을 사용하고 있으며, 3Shape은 크라운과 인레이 뿐만 아니라 교정이나 덴쳐를 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시장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보철물을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나 장비가 CAD로 작업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부가적인 요소들이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에 CAD 기술은 이미 많이 완성돼 있어 지금까지 계속 발전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CAD의 발전은 기술이 발전하고 모든 것을 작업할 수 있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방향을 잡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3Shape은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가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통해 CAD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Q. CAD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모든 사람마다 노하우가 있겠지만 CAD로 디자인을 할 때 각자에게 맞는 라이브러리를 제작해서 사용하는 것도 있다. 
우리 기공센터에서도 마우스에 단축키를 설정해 디자인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각 소프트웨어마다 장점이 각자 다르지만 환경에 따라 잘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Q. 지금사용하고 있는 CAD는 어떠한가
현재 사용중인 3Shape은 이전 기공실에서 CAD로 작업할 때 크라운 브릿지 같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케이스를 한 번에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 확장자에 대한 높은 호환성을 보였고, 이에 프로그램 간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3Shape Dental System를 사용했던 파일을 Implant Studio에서도 사용하는 식으로 프로그램 확장자나 UI 충돌이 적어 CAD을 작업하는 편의성이 높다. 

Q.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CAD의 과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시기인 것 같다. 그래도 어느정도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고, 우리도 CAD/CAM이라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시기가 된 것 같다. 
하지만 기술이라는 것은 계속 발전하기에 지금까지 노력했던 만큼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CAD의 미래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기공방식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지금 과도기를 겪는 만큼 앞으로도 나올 것에 대해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기공작업을 하는 거에 있어서 뒤쳐지지 않고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치과기공은 예전 기술로만 살아가던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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