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Sense] 여성회, 10월 28일 부산에서 W-STUDY 개최
상태바
[Woman Sense] 여성회, 10월 28일 부산에서 W-STUDY 개최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3.10.02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거 치과기공사 중 다수는 남성이었지만 여성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기공사라는 직업 자체가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만큼 여성치과기공사들의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타이트한 업무 강도와 출산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한다. Woman Sense는 여성치과기공사들의 솔직담백한 고백을 담은 지면으로 이번 호에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제 10회 W-Study 소식을 전한다.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조미향, 이하 여성회)가 주최하는 ‘제10회 W-study 전국대학교 릴레이 세미나’가 10월 28일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Patial&Denture part에서 Digital과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부산 효원디지털치과기공소 방진식 소장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W-Study는 여성회원들이 다양한 치과기공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세미나로 지난해부터는 더욱 많은 회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국에 있는 치기공과를 투어하며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신규회원 유치는 물론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 장비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출산, 육아휴직 여성 치과기공사들에게도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W-study 역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주제를 선정하고 전국구로 활동하고 있는 연자를 섭외해 진행한다. 

최근 치과기공물 제작 방식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꾸준히 변화하는 추세 속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화가 더디게 진행되던 파샬덴쳐 부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파샬덴쳐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방식에 대한 정보를 주된 내용으로 디지털을 이용한 제작방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frame의 디자인 방법을 exocad 프로그램을 이용한 라이브 데모를 진행하고 디자인된 파일의 출력을 위해 사용되는 3D 프린터의 활용법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과 박유진 교수가 ‘치과기공사가 만드는 수의치과보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동물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수의치과의 예방진료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동물의 치과보철 제작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수의치과보철의 전체적인 진료 및 치료과정을 확인하고 치과기공사가 수의치과 보철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할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실제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지난 KDTEX2023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한 UCC 공모전의 인기상 시상이 진행된다. 

W-Study는 여성회 정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회원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당일 여성회 정회원 가입 시 무료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관련된 사항은 정선미 기획이사(010-9336-1091)에게 문의하면 된다. 

W-Study는 익산, 서울, 부산을 지나 앞으로도 최신 기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회원들의 건강한 워라밸을 위해, 
W-HI activity

여성회가 여성 치과기공사들의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결성한 W-HI activity가 충북 충주에서 모임을 가졌다. 센테리움 C.C에서 진행된 이번 모임은 조미향 회장을 비롯해 이수연 전 회장, 김진홍 부회장 등 총 8명이 함께 모였다. 

W-HI activity는 기공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올 해 첫 발을 내딛고 여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 종목은 골프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푸르른 환경 속에서 기분전환을 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회는 W-HI activity를 앞으로 등산, 볼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으로 시도해 더욱 많은 여성치과기공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