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베이징화곡본점에서 ‘2023 닥터스글로벌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많은 회원들이 닥터스글로벌의 임상연구센터장들의 강의를 듣기위해 참석했으며, 장동욱, 채동희 소장과 원종하, 조정민 실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이어 이번 닥터스글로벌의 공식 파트너사인 덴탈웨이 강성주 대표, 덴탈링크 정원철 대표도 이번 행사에 함께했다. 

닥터스글로벌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국에 있는 39곳의 임상연구센터 센터장들과 함께 Easy On Universal Stain & Glaze와 Easy On Dental 3D Printer에 대한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을 좀더 밀접하게 설명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닥터스글로벌이 치과기공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현황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닥터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자들에게 닥터스글로벌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임상 유저들의 후기를 통해 경험과 사용후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연구센터장들 외에도 현재 닥터스글로벌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는 임상가들과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덴탈웨이 강성주 대표와 덴탈링크 정원철 대표, 그리고 파트너사와 함께 전국에 유통을 맡아주고 있는 유통사 대표들과 함께 같이하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닥터스글로벌의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과 달리 닥터스글로벌의 첫 번째 아이템으로 Easy On Universal Stain & Glaze 전 제품의 미국 FDA 인증을 받은 부분을 함께 축하하고 함께 축하받는 자리이다. 아울러 Easy One Dental 3D Printer와 함께 현재 연구 개발 중인 Printing Resin과 그에 수반된 재료에 대한 부분을 협력사인 ㈜GCI(김시형 대표)와 함께 소개하는 자리였다.

닥터스글로벌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유통 및 사용되는 치과재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설립한 지 만 3년이 안되는 작은 의료기기 2등급 제조사가 이런 학술 심포지움을 진행한다는 부분은 조금 신선하고 동시에 진심으로 응원하신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해 본 닥터스글로벌의 제품들이 가진 장점과 특징들이 소개됐다. Easy On Universal Stain & Glaze과 Easy One Dental 3D Printer를 실제 임상에서 사용해본 사용기에 대해 작년과 올해 임상연구센터장들의 평가가 가장 솔직하고 정확할 것으로 평가됐다.

닥터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연자 4명이 직접 사용기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직접 제조한 제품이 외산제품을 넘어서는 우월한 퀄리티와 편의성 그리고 실전 임상에서 사용하는데 유리한 점들을 가감없이 잘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특히, 재료학적으로 Easy On Universal Stain & Glaze의 원재료가 되는 ‘Glass Frit의 입도(입자 사이즈) 데이터’를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 시험 결과로 검증하고 보여드린 것처럼 전 세계 Dental Ceramic Stain & Glaze 제품 중에서 가장 작은 5마이크론대의 사이즈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실제 치과 임상 업무에서 치과 보철물 제작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들이 입증되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공인시험기관인 연세대학교의료원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의 ‘6대 중금속 용출시험 결과’는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보여 술자와 환자의 건강과 환경에 위해요소 없이 안전한 재료라는 평가를 얻었다. 

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유통되고 사용되던 국산, 외산 제품의 경우 이러한 재료학적, 보건학적 데이터가 아예 없거나 공개되지 않고 치과 임상가가 사용했던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인체 유해성에 대한 부분은 술자인 치과기공사는 물론 결과물을 장착하는 환자에게까지 인체에 유해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닥터스 글로벌은 공인시험기관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술자와 환자에게까지 모두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닥터스글로벌 관계자는 “위와 같은 이유로 미국 FDA 인증을 1년 남짓한 기간에 보완이나 추가시험 없이 한 번에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아울러 이제는 대한민국 치과재료 유저들이 건강과 환경에 모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닥터스 글로벌 아이템에 주목하고 더욱더 높은 신뢰를 해주시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닥터스 글로벌은 회사 내부에 임상 20년차 이상의 치과기공사인 최범진 연구소장/공동대표가 임상 치과기공사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부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닥터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치과임상가에게 현재와 미래 아이템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Dental 3D Printer와 Printing Resin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 그리고 수출까지 할 수 있는 세계적인 퀄리티의 아이템을 제품화하는데 파트너사인 ㈜GCI와 함께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3D Printer와 Printing Resin의 경우, 일반 산업쪽에 스펙이 맞춰진 3D Printer가 아닌 Dental 분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아 자사 독자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닥터스글로벌은 Printing Resin의 경우도 임상에서 실제 치과 보철물에 사용할 수 있는 Real Permanent Material의 개발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장비와 재료가 최적의 조합을 통해 실전 임상에서 보철물 형태의 Mock-up 수준이나 단순형태 출력의 결과물이 아닌 재료학적, 임상학적 결과를 얻기 위해 현재의 장비와 재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퀄리티를 가져야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제품의 물성과 안정성 그리고 정확성의 세 가지 조건의 완성을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어 전국에 있는 임상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닥터스글로벌은 수입이 아닌 원자재부터 대한민국에서 직접 제조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의료기기 2등급 제조사로서 현재는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회사 이름처럼 Globalization의 현실화가 Doctus Global을 통해 하나씩 만들어지고 실현된다면 대한민국 치과재료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Mini Interview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연자들의 생각

Q. 준비한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Easy On Universal Stain으로 쉽게 Glass ceramic 보철부터 PFM, Zirconia 보철물 제작에 가장 쉽고 유용하게 적용했던 케이스를 소개했다.

지금은 세라믹 보철물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이 있어 기본적인 Shade의 표현과 Effect 부분까지 술자가 편하고 섬세한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제작하는 보철물의 절단층이 더 잘 부각되게 융선들이 더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색상의 명도대비, 보색대비 등을 알고 보철물 제작에 적용하면 도움이 되며, Easy On Universal Stain은 이를 조금 더 쉽게 접근하고 표현할 수 있는 Stain 제품이다.

 

 

Q. 이것만은 꼭 알고 갔으면 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Easy On Universal Stain을 활용한 심미보철 적용 방법과 Anterior Implant Case를 심미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제작과정을 담았다.

치관과 치은을 함께 수복해야하는 케이스에 제가 적용하고 있는 작업과정별 단계를 소개하고, 각 과정별로 주의해야 할 점들과 실제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Tip들을 공유했다. 

Easy On Universal Stain만으로도 자연치와 유사한 테크니컬한 쉐이드 재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자료들을 참고해 각 색상별 특징을 파악하고 필요로 하는 색을 찾아내는 과정을 꼭 해보셨으면 한다.

기공소의 바쁜 작업과정 속에 심미보철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Easy On Universal Stain을 통해 최대한 빠르면서도 퀄리티 높은 보철 제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Q. 강의에 대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준비한 발표 내용은 3D 프린터 스타터(Starter)로서 실제 사용과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귀국해보니 Dental 3D Printer 상용화가 많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실제 3D프린터를 잘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이런 실제 경험을 나누는 내용을 주제로 정해봤다.

다른 치과 장비들과 다르게 3D Printer는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한다. 관리해주는 업체 또는 3D Printer 전문가의 관리 Management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공사 선생님들이 많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여러 방법을 적용해보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정말 안 된다고 생각한다.

치아 형태는 저희가 잘 알듯이, 3D 프린터도 진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실전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 이번 강의를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CAD/CAM 장비 중 5축 Milling machine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근 Dental 3D Printer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준비했다.

치과에 구강스캐너의 보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3D Printer의 필요성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치과기공 업무에 있어 Dental 3D Printer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3D Printer는 주변에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Dental 분야에 최적화된 Printer를 잘 활용해야만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3D Printer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Dental 3D Printer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부분도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