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제8회 2023 이보클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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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제8회 2023 이보클라 심포지엄 개최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3.12.1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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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덴쳐 임상 케이스로 치의학의 미래를 알아보다

지난 10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이보클라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BPS 생체기능적 보철 시스템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보클라 심포지엄은 고령환자들의 보철물에 대한 기능성과 심미성, 내구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시대를 맞아 덴쳐를 주제로 진행됐다. 치과의사들과 치과기공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관심 속에 강의로 진행됐다.

오전 강의는 이다듬치과의원 이훈재 원장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BPS에 대한 개관’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시작해 덴쳐의 미래에 대해 “지금 학부 과정에서 우리가 덴쳐를 배우는 것을 보면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에 많은 분들이 환자의 임상 케이스를 볼 수 있는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교육과 현장 교육이 따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 교육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같이 교육하지 않아 학생들이 어려운 테크닉을 잘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며 “하지만 이보클라 심포지엄과 같은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소개가 되고 현장에 계신 분들이 BPS 심스템에 대해 좀더 알게되서 덴쳐를 쉽게 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강의로는 이미지치과기공소 김현웅 소장의 ‘The Most Important Patient Information for Perfection’, 연세대학교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전정호 실장의 ‘덴쳐 제작의 시작 : 모델 분석’,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노관태 교수의 ‘총의치 난증례를 위한 티슈 컨디셔너 인상법‘,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이정진 교수의 ‘디지털 시대와 BPS’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 강의는 JD치과기공소 장일환 소장의 ‘젊어 보이는 치아배열과 페스투닝: Tips & Tricks’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이보클라의 가철성 보철 전문가이자 국제 BPS 인스트럭터인 Dr. Frank Zimmerling과 DT. Mattheus Boxhoom의 ‘Ivotion 디스크를 중심으로 한 가철성 보철의 디지털화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Dr. Frank Zimmerling와 DT. Mattheus Boxhoom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존의 아날로그 덴쳐처럼 디지털 덴쳐도 기능이나 제작하는 방식 등 전부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며 “디지털 덴쳐도 기존의 아날로그 덴쳐처럼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서로 명확한 진료 프로토콜에 대해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심포지엄에 참석한 분들에게 디지털 덴쳐에서 디지털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부분은 치과기공사가 사용하는 도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이러한 도구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직접 제작을 해야 올바른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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