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덴탈맥스, 새로운 컨셉의 컬러 리퀴드를 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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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덴탈맥스, 새로운 컨셉의 컬러 리퀴드를 개발하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2.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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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진 소장은 치과기공 분야에서 세미나와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김소장은 지르코니아 제조기업 ㈜덴탈맥스의 R&D Lab에서 신 개념의 컬러 리퀴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CV라는 신제품을 선보인 덴탈맥스의 김덕진 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신 개념 컬러 리퀴드를 개발하게 된 배경은?
최근 (주)덴탈맥스 R&D Lab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2024년 루젠 신규 컬러 리퀴드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업에서 컬러링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컬러링 단계를 최소화해 컬러링 파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중, CCV라는 리퀴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기존 16가지로 표현했던 덴틴 쉐이드를 4개의 채도별로 나눠 덴틴 채도 표현을 단순화시켰다. 

Q. 구체적으로 제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4개의 채도별 CCV 1~4 리퀴드는 각 쉐이드 채도를 보완/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5mm 두께에서 컬러링 할 경우 1단계 채도 상승이 되며, 1.5mm 이하 두께의 경우 크라운의 얇은 두께로 인해 부족한 채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동양인이 선호하는 Reddish Yellow를 표현하는데 탁월하다. 이를 CCV 리퀴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Q.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CCV의 경우 ‘Reddish’한 느낌의 특징을 살려 3D Master 쉐이드 중 붉은 계열 (R 계열)의 덴틴 채도를 표현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Q. 출시된 리퀴드 외에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루젠 리퀴드는 브랜드 출시 이래 끊임없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치과기공사의 작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특징을 살려 출시된 제품들이 많은데, 그 중 가장 기본이지만 실제로 임상에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몇 가지 제품들이 있다.

에나멜 층 (Enamel Layer)을 표현하는 제품인데, 환자마다 에나멜 층의 깊이와 길이 그리고 그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 특징에 맞춰 활용하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다.

* Violet 종류 (Enamel 1, 2, 3), Blue 종류 (Translucent 1, 2, T-Glass), Trans 강조 (Natural Gray)

지르코니아 블럭의 투명도에 맞게 리퀴드가 흡수되는 양의 정도를 고려하여 블럭과 리퀴드를 매칭해 사용하여 정도에 맞게 투명도를 표현하고 있다. 아래 표는 실제로 에나멜 층 표현을 위해 블럭별 사용을 권장하는 리퀴드 종류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올해 상반기 내 CCV 리퀴드와 더불어 차폐를 위한 여러 가지 오펙 종류 리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덴탈맥스가 해왔듯이 치과기공사들이 리퀴드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덴탈맥스 연자들과 세미나를 준비 중에 있으며, 4월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리퀴드 개발/출시와 세미나 준비로 박차를 가하는 2024년 한 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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