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울회, 회장 송영주)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202명 중 참석 65명, 위임 38명으로 총 153명이 위임해 성원됐으며, 2024년을 맞이해 집행부에서는 2023년도 수입 및 지출 결산 보고와 새로운 감사단 선출 등이 진행됐다.
2024년 집행부의 새로운 도전
1부에 앞서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하대중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배대식 수석 부회장이 내빈을 소개했다. 이어 구기태 의장의 개회선언이 진행됐으며, 치과기공사 윤리 낭독, 협회가 제창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구기태 의장은 “제 59차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빛내 주기 위해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렵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환경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 것 인가를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을 해야 한다. 금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의 기운으로 새로운 도전을 헤쳐 나가 기공계의 어둠에도 한 줄 기 빛이 들어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회원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찾아 들고 축복과 감사가 넘쳐나는 값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송영주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울회 31대 임원들은 올 한 해에도 회원들 모두를 위해 유익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도록 하겠다. 치과기공사회는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수록 수장으로서 냉철한 정직을 가지고 회무에 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은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맞이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먼저 지난 1년간 지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송영주 회장과 집행부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협회는 지난 9월 6일 공청회에서 의료기사법에 대해 이번 국회에서 발의했으며, 지난 12월 28일 보건의료기술진흥법도 일부 통과됐다. 회원들과 협회가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며, 2024년에도 협회는 회원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위한 안건 상정
2부에서 본격적으로 안건 상정 및 감사단 선출 등이 진행됐다. 구기태 의장의 시작으로 시작된 정기대의원총회는 대의원 202명 중 참석 65명, 위임 38명으로 총회가 선언됐다. 구기태 의장은 의안 채택 및 안건 상정을 진행했다.
안건으로는 1호의안 2023년도 수입, 지출 결산 보고의 건, 2호의안 감사단 선출의 건, 제3호의안 회칙 개정(안) 심의의 건, 제4호의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 지출예산(안) 심의의 건, 제5호의안 구회 상정안건 심의의 건, 마지막으로 협회 상정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서울회 대의원 수를 조정 방안으로 대의원 총 233명 중에 공석이 30명, 실제로는 203명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도 참석 65명 위임 88명으로 153명으로 성원이 보고됐고, 이 건에 대해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 정원을 203명에서 171명으로 개정하는 건이 발의됐으며,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해당 안건이 통과됐다.
감사선출 건에 대해서는 오삼남, 이승현 대의원이 감사로 선출됐고, 수석감사는 이수연 대의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감사단은 회원들에게 “새로운 감사단으로 선출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회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