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질소 및 시간 절약이 가능한 3D 프린터 NCL-M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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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질소 및 시간 절약이 가능한 3D 프린터 NCL-M150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3.13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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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M150는 신세기인터내셔널에서 판매하고 있는 3D 프린터이다. SLM 출력방식을 탑제하고 있으며, CHAMLION에서 최초 장비 설계 시 티탄용으로 설계한 장비이다. 재료는 코발트 크롬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빠른 플레이트 교체로 질소 및 시간 절약 가능하다. NCL-M150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김제에서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는 ㈜유경덴탈워크 유경 대표를 만나본다.

Q. 신세기인터내셔널과의 인연은?
이전에 ㈜유경덴탈워크에서는 스마트팩토링 1차를 마친 상태에서 심화과정을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신세기인터내셔널 김용환 대표를 만나 스마트팩토링 심화과정을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의 레이저큐징 메탈프린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범위가 제한적이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NCL-M150을 구매하게 됐다. 또한 그 사용범위를 PFM CAP이외에도 Partial frame까지 확장해서 사용하게 됐다.

Q. 제품의 특징을 말한다면?
현재 기공소에서 메탈프린터기는 듀얼레이저 2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파샬프레임을 출력하고 있다. 듀얼레이저를 사용하다 보니 출력 속도가 빨라 하루에도 3번 출력하고 있다.

파샬프레임은 보통 하루에 15개에서 20개 정도 출력하며, PFM 캡은 80개 이상 출력해도 신속하게 출력되기 때문에 야간에도 근무할 필요가 없어 기공소 내 직원들도 만족하고 있다. 장비에 대한 큰 장점으로는 왁스 조각이나 매몰 및 캐스팅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진행하다 보니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아날로그 작업에서 발생했던 문제도 많이 없어졌다.

이외에도 3D 프린터를 사용하다가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장비에 대한 A/S를 매우 용이하게 받았으며, 추가로 3D 프린터에 대한 지식과 원리를 알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Q. NCL-M150 사용시 주의 사항이 있다면?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10~30㎛의 입자 크기를 가지는 재료를 고출력 레이져를 이용해 선택적 고착을 이용해서 출력하는 방식을 가지며, 이때 발생하는 높은 열과 가스는 인체 혹은 주변 장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내부 방폭을 염두한 설계가 필수적이다.

NCL-M150은 가스 및 분진에 대해 리사이클을 위한 필터를 사용하고 있어 필터 리사이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진 장비이며, PLC설계로 자체 개발한 PCL설계와 프로그램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사항을 최소화해준다. 

일반적인 산업에서 CoCr은 사용범위가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치과분야에서는 인체 친화적인 Ti 합급과 함께 우수한 치과기공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치과기공에서는 많은 공정을 통해 하나의 치아를 만들게 되는데, 이때 여러 번의 열처리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열처리과정중 발생하는 열충격으로 인해 다음 공정에서 오류를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열충격을 줄이기 위해 전문화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Q.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NCL-M150를 사용할 때 디자인에 대한 적절한 수치 값 설정으로 fitting 되는 정밀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한 장비이다.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과 정밀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빠르게 기공물을 제작할 수 있고 유지 보수 관리가 쉬운 3D 프린터를 생각하고 있다면 해당 장비를 추천한다.

또한 신세기인터내셔널에서는 NCL-M150 이외에도 레진프린터로 LCD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MASTER가 있으며, MASTER 장비까지 같이 사용한다면 덴쳐 또한 디지털화로 점목을 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세기인터내셔널을 만나 3D METAL PRINTER와 3D RESIN PRINTER를 사용할 수 있어 너무 만족하고 있으며, 리메이크율도 줄고 일단 직원들도 빠르게 퇴근할 수 있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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