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의 덴탈 디지털 업체로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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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의 덴탈 디지털 업체로 날아오르다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4.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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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스트라우만 공동연대… 국내·외 브랜드 파워 입증

“CAD/CAM을 주력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갖춰 원활한 공급을 함으로써 특히 3M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장을 타진할 것이다.” 삼정산업사는 2013 IDS에서 Intra Oral Scanner를 출시한 3M ESPE 및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사와 공동연대전략을 발표했다. 이로써 40여년의 전통을 가진 삼정산업사는 디지털 장비 유통 전문 업체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야심찬 첫 발을 내딛었다.

삼정산업사 유지학 팀장(왼)
Dental-wings사 Mr. Naoum Araj 대표(오)
해외 시장 점유율 상위 Detal-wings로 승부한다.
삼정산업사의 주력 제품인 ‘Dental-wings 7Seires Scanner’와 ‘Yenadent 밀링머신’은 해외에서는 이미 입증된 퀄리티로 위상을 높혔으며, 국내에서는 다수의 유저를 확보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Implant Abutment 디자인 시 편리함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직접 사용하고 있는 최석연 장백 기공소장은 “밀드 바 디자인 등 장비 기능이 기공사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소프트웨어도 자주 업데이트돼 강화된 편의성으로 매우 만족한다”며 “오픈 시스템이라 여러 가지 다 호환이 되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삼정의 자부심 ‘유저에 의한, 유저를 위한 User Friendly’
혹자는 빨리 해도 살아남기 어려운 이 경쟁시대에 무슨 말인가 하겠지만 유지학 팀장은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을 때 좀 더 천천히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깊은 속마음을 밝혔다.
“예전에는 빠르게 적용하다보니 유저들이 겪어도 되지 않는 고생을 하게 됐다”며 “한 단계 늦더라도 완전히 안정된 상태에서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마케팅적으로 유저들이 그들의 소리를 더 키울 수 있도록 외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유지학 팀장은 “Dental-wings는 1년에 4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등 우수한 피드백 결과를 보여준다”며 “Dental-wings의 ‘User Friendly’를 본받으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결국 유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삼정의 A/S는 최고다”가 당연한 결과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3M 브랜드 파워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치과에서 환자에게 보철물에 대해 설명할 때, 10명 중 한명이라도 ‘3M 브랜드로 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라고 유지학 팀장은 밝혔다. 따라서 삼정산업사는 환자에게 보철물 인증서를 보여주며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올 가을까지 치과병원 5곳 정도 한정해 반응을 지켜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Dental-wings가 개발한 오픈 시스템 DWOS 브랜드를 치과 병원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SIDEX, 업그레이드된 CAD/CAM 선보일 계획
유지학 팀장은 “5월에 개최되는 SIDEX에서 풀 크라운 생성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3.5버전과 새로운 임프레션 스캐너인 Dental-wings의 I-series scanner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I-series scanner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 또는 구강 스캐너와 연동이 가능해 진료 효율성을 증대시켜줄 것”이라며 “싱글 치아에서 Full-arch까지 넓고 정밀한 5축의 음각 및 양각 스캔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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