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제품 개발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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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제품 개발 힘쓰겠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5.01.2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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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IC, 개발·판매 모두 잡아 치과 의료 메이커 역할

ODIC은 1972년 일본에서 창립한 치과 의료 전문 기업이다. 2012년 한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ODIC Denture를 메인으로 샌드 블라스터, casting machine 등의 제품들도 기공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ODIC의 한국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다원 지점장을 만나 ODIC의 미래에 관해 들어봤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ODIC 제품에 대한 확신
ODIC 강다원 지점장은 ODIC의 강점은 개발력이라고 뽑았다. ODIC개발 제품이 늘어나게 되면 그만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강 지점장은 “항상 완벽한 것을 추구한다. 개발자가 만족하기 전까지는 제품을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질도 높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강 지점장은 ODIC의 철학을 ‘환자 중심’이라고 답했다. 최종적으로 환자 구강 내에 들어가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환자가 최우선 고려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New type 설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이유도 결국은 Denture 설계를 환자 중심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도이다.
의치 중합 시스템 ‘DS시스템’은 의치상이 중합시 변형 되지 않는 것으로 인하여 후연 패쇄를 하지 않아도 되고, 리마운팅 하지 않아도 된다. 인상 체득의 개념이 달라지는 등 Wax Denture 상에서는 잘 적합 했던 것이 중합시의 변형으로 인해 적합성이 떨어지는, 즉 기공사의 테크닉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숙제를 해결해 Denture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샌드 블라스터 ‘FORTE’는 기존의 샌드블라스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분사 농도 조정 장치를 도입하여 입체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첫 세미나 순간 잊을 수 없어
강 지점장은 ODIC이 한국에서 개최한 첫 New type 세미나를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기억한다. 한국에 처음 지점을 설립할 때 강 지점장은 한국에서 첫 실적을 거두면 남산타워에서 축하를 하기로 약속했었다고 한다. “당시 나의 실력보다는 기기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강 지점장은 노력 끝에 한국 ODIC Denture 유저 여섯 명이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당시 세미나를 진행하던 사장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작은 사무실에서 여섯 명의 유저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지만 너무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본인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ODIC 덴쳐 유저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잘 사용하도록 서포트하고, ODIC 덴쳐를 치과계에서 친숙하도록 체어 사이드에 알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 지점장은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 나를 인정해주고 큰 기회를 준 ODIC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나를 믿고 의지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에게도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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