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열정 담긴 전문성으로 기공계 다크호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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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열정 담긴 전문성으로 기공계 다크호스 급부상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5.10.2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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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성장세 구가, 향후 소형장비 보급 계획

                                  (주)주원 전호성 3D 사업부 팀장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원은 1975년 설립,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주원은 해외 선진 제조사의 산업용 장비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 3D 프린터 시장에 뛰어들면서 치과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주원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술력과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로 치과기공계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주원은 2014년 4월 3D 사업부를 첫 발족하면서 치과 비즈니스에 진출했다.
비록 후발주자였지만 기술력을 지향하면서 그에 걸맞은 경험과 테크닉을 갖춘 전문인력들을 선발해 팀을 만들었다.
특히 사업부가 본격 출범하기 전까지 장비와 관련 수요에 대해 충분한 시장조사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재 3D 사업부는 전호성 팀장이 맡고 있다. 그는 예전 독일의 메탈 3D프린터를 영업했던 경력이 있다.
 
검증받은 독일 EnvisionTEC 제품 판매
주원은 독일의 EnvisionTEC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3Dent, Utra 3SP Ortho 등의 3SP 솔루션과 Perfactory 4 DDP 시리즈, Perfactory DDDP, PixCera, Micro Ortho/DGP 등의 DL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nvisionTEC 3SP의 경우 모델 제작시, 서포트가 불필요하고 내부를 비워 제작 가능하며, 재료소모량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한 단순 알콜 세척 등 간편한 후처리가 장점이며 강한 내구성과 별도 연간계약 등이 불필요하다는 잇점도 있다.
Perfactory는 DLP방식으로 카메라 및 빔프로젝션, TV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검증된 기술이다. 최근 3~4년간 최단 기간 내 정밀 기계 전자, 캐릭터, 보청기, 덴탈, 주얼리 산업의 최상의 솔루션으로 인정받아 Innovation Award를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장비다.
주원은 지난 해 4월 본격적으로 치과계에 뛰어든 이후, 부서 전체 13~14억원의 매출중 덴탈 부문이 5~6억원을 차지했다.
 
해당 지역 수가와 경쟁사 제품 비교 시연
무엇보다 주원이 치과계에 뒤늦게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고 부지런히 준비한 덕분이다. 전 팀장은 “단지 기술만 갖고 기공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라며 “요즘 고객들은 좀더 비교하고 꼼꼼하게 체크해본 후 비교하는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 불과 수년 전 CAD/CAM을 구입할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품 트랜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데다 고객들 또한 다양한 정보를 접한 후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라며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 영업사원들이 고객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틈틈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원 영업직원들은 고객을 만나기 전에 해당 지역의 수가 등을 철저히 비교분석한 후 자료로 만들어 제공하고 경쟁사 제품과 직접 비교시연하는 등 실질적으로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고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남다른 열정과 노력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결실을 맺었고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제품 구입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전 팀장은 “짧은 기간에 나름대로 성과를 올린 것은 팀워크가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기술력과 최소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뤘다고 본다”라며 “우리는 단지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재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전문 노하우와 신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항상 고객 입장에서 배려하고 사후 서비스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선처리한 후 후보고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라며 “2016년에는 기공소 소장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준비중이며, 이를 위해 임플란트 제조사 및 업계 전문가들과 전략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기공 업계에서의 3D 프린터는 여러 구동방식점 간에 차이점이 극명하므로, 그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정밀도, 제작속도, 운용 편의성, 전처리 및 후처리 공정시간 등에 주안점을 두고 도입장비를 결정해야 하며 반드시 임상 케이스를 의뢰하여 철저히 비교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한편 주원은 지난 6월에 출시한 VIDA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며, 현재 프로모션이 진행중에 있다. VIDA는 3천만원 대의 기공 전용 출력 장비로 서지칼 가이드, 스프린트, 나이트 가이드, 덴탈 모델, 크라운, 브릿지, 파셜 프레임 등 모든 기공물의 출력이 가능하다.
전 팀장은 “올해 기공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주원은 소형장비를 주력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적 성장세 구가, 향후 소형장비 보급 계획
주원, 열정 담긴 전문성으로 기공계 다크호스 급부상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원은 1975년 설립,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주원은 해외 선진 제조사의 산업용 장비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 3D 프린터 시장에 뛰어들면서 치과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주원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술력과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로 치과기공계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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