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에 총의치와 가철성국소의치 임상 함께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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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에 총의치와 가철성국소의치 임상 함께 다뤄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6.09.0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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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철성 보철의 개념과 임상지침>

 
<가철성 보철의 개념과 임상지침>은 한 권에 총의치와 가철성국소의치의 임상을 함께
다루었다는 것이 특징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론을 서술하고자 했다.
저자인 이근용 원장은 부산대 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우수회원, 한맥치과임상연구회 Clinical dentistry  program, Implant dentistry program director를 거쳐 울산참치과 원장으로 있다.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새로 병원을 이전하면서 그 동안의 본인의 임상을 돌이켜 정리해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세워보고자 했다. 기왕이면 그 정리된 내용을 다른 선생님들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치과관련사이트에 연재글을 썼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좋아 글을 다시 정리하고 임상사진을 보강해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근용 울산참치과 원장
책 내용중 기공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포인트 몇가지는

레코드 베이스와 왁스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게 정확하지 않으면 덴쳐임상에서 중심교합채득을 정확히 시행할 수 없다. 모델에 잘 적합되는 베이스, 평균치에 잘 부합되는 왁스림이 필요하다. 기공소에서 평균치에 맞춰 만들면 치과에서는 환자 개개인에 맞게끔 수정해서 교합을 채득하게 된다.
교합기 상에서 잘 맞는 교합은 기공사들의 책임이다.
교합기 상에서도 교합점이 몇 개 없는 기공물을 치과로 내보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독자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총의치와 가철성국소의치 분야를 포괄한 가철성보철임상 전체를 임상과정별로 정리했다. 제목에 맞게 각각의 임상과정의 목적과 이론적 토대를 밝히고 그 목적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어떤 임상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실질적인 내용 등을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


다른 가철성 보철 관련 서적과 다른 점은

개원가의 임상현실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소개된 모든 증례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바쁜 일상 속에서의 임상과정의 기록이라 개원가의 가철성보철 임상의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권에 총의치와 가철성국소의치의 임상을 함께 다루었다. 두 보철분야는 같은 듯 다른 임상내용을 갖고 있는데 한 번에 같이 통합적으로 그 차이점을 다루는 게 이해에 있어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실천할 수 있는 이론을 서술하고, 각 술기의 바탕이 되는 이론을 설명함으로써 그 의미를 알고 행할 수 있도록 서술하기 위해 애썼다.

실제, 임상에서 ‘가철성 보철’ 진료 시 가장 어려운 점, 또는 유념할 점은 무엇입니까.
가철성보철은 수복범위가 큰 보철수복치료라 대부분의 경우 술자가 교합고경과 Centric occlusion을 설정하고 occlusal scheme을 결정하는 full mouth rehabilitation이 된다.  이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수직고경과 정확한 Centric occlusion의 부여가 될 것이다. 인상이 다소 부족하게 채득된 의치는 사용
할 수 있지만 CR bite가 잘못 채득된 의치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향후 집필 예정이거나 지금 집필 중인 서적은

첫째는 Implant 치과학의 개념 및 임상지침, 둘째는 하나의 crown restoration을 만들기까지 근관치료, 치주치료, 그리고 보철치료에 있어서 핵심정리 등이다.

•저자 : 이근용
•발행 : 2016년 1월
•출판사 : 도서출판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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