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학회, 2016 하기 치과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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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학회, 2016 하기 치과의료봉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6.10.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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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카바나투안서 무료 틀니 제작

   맨 앞줄 좌측에서 4번째가 박형랑 대한치과기공학회장
대한치기공학회(회장 박형랑)는 최근 4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부 카나바투안시에서 무료 틀니제작 치과의료 봉사를 다녀왔다.

봉사에는 박형랑 회장 외에 강명호 대구보건대 교수와 김동기 신구대 치기공과 교수, 청주의 안복모 소장, 서울의 정덴탈 박정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상적으로 틀니를 제작하려면 평균 2주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오가는 일정을 제외하면 3박4일의 촉박한 시간밖에 없어 필리핀 현지 치과의사 1명과 치기공 보조인 2명의 도움을 받으며,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휴식 시간도 별로 없이 주말과 휴일에도 작업에 매진하여 짧은 기간 안에 제작을 완성, 15명의 보철환자에게 위아래 25개 틀니를 완성해주고 현지치과의사가 협력하여 구강 내 조정까지 마쳤다.

강명호 교수는 “이번 봉사여행에서 몸은 비록 힘이 들었지만 우리가 제작해준 틀니를 끼고 만족해하며 활짝 웃는 현지인들을 바라보면서 만족감과 보람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훨씬 가벼웠다”라며 “참여해주셨던 다섯 분 모두에게도 감사드리고, 머문 기간 내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던 현지 하나로교회 임을재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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