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3Shape Lab Battle
‘작년 이어 연이어 잭팟’
상태바
[HIGHLIGHT] 3Shape Lab Battle
‘작년 이어 연이어 잭팟’
  • 하정곤·윤준식 기자
  • 승인 2019.12.26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명 참석 뜨거운 반응…Grand Prix Award 안종학 실장
 
3Shape Korea가 작년에 이어 12월 7일 신사동 ICT 타워 6층에서 제2회 Lab Battle을 개최했다. 1회도 빈 자리가 거의 없었지만 2회는 일부 인원이 서서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가운데 편안하게 파티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본선 진출자 6명은 PT를 거쳐 현장투표 끝에 부산 웰컴치과기공소의 안종학 실장이 영예의 그랑프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하정곤·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장형경 과장과 유나경 트레이너의 환영사 및 소개로 시작한 Lab Battle은 임플란트 스튜디오 PM Adam Stoot의 임플란트 스튜디오 활용법 설명과 김찬동 덴탈빈기공소장, 오승훈 크림치과 기공실장, 장동욱 미래로덴탈랩소장, 오효섭 카이로치과기공소 실장, 박현수 크림치과 기공실장, 김보성 부산 예스치과기공소 실장과 안종학 부산 웰컴 치과기공소 실장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3Shape 본사에서 방문한 Adam Stoot(Product Manager Implantology), Kerem Ak(Senior Commercial Product Manager), Lone Bjørn(Marketing Project Manager)를 비롯, 일본 지사의 Hitoshi Shimoda(Training & Application Specialist), Naoya Takahashi(Business Development Manager)도 함께 방문해 Lab Battle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첫 세션은 임플란트 스튜디오 Product Manager인 Adam Stoot가 2020년에 제공될 업데이트 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Adam은 “첫번째로 정밀하게 골격을 재현할 수 있는 어드밴스 가이드가 있다. 이는 한국에서 2020년 3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두번째는 어버트먼트 서포트 기능으로 2020년 후반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작업 단계별로 힌트를 줘 작업 유용성을 높여주는 힌트 시스템과 가이드 제작에 최적화된 새롭고 빠른 알고리즘을 적용할 계획을 소개했다.
Adam Stoot는 인터뷰에서 “대구와 부산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서울은 처음”이라며 “내년에 선보이는 3Shape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장비 등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Hitoshi Shimoda 3Shape 일본 지사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작년 한국에서 처음 열린 Lap Battle에 참석했는데 올해도 시장조사도 할겸 방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찬동 소장(덴탈빈기공소)은 지난해 Lab Battle에서 우승 후 변화된 삶을 소개했다.
김 소장은 “지난해 Lab Battle에서 우승한 후 올해 Lab Day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라며 “3Shape를 통해 여러 유저를 만나며 개발자들도 알지 못하는 노하우를 알 수 있는 환경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Grand Prix 수상자, 한일 Lab Battle 한국 대표 참가
본선에 나선 6명에 대해 참석자 및 본사 및 일본지사 관계자들의 현장투표 결과 The Grand Prix Award는 안종학 실장, The Excellence  Award는 박현수, 장동욱 소장, The Honor Award는 오승훈, 오효섭, 김보성 실장이 받았다. 전반전(3명)과 후반전(3명)사이에 열린 이벤트 타임에는 모바일을 이용한 스피드 퀴즈로 조재인 소장이 1등을 차지, 덴탈시스템 동글을 받았으며, 2등과 3등 참석자에게는 3Shape아카데미 수강권이 주어졌다.
6명은 모두 3Shape 프리미엄 동글을 받았으며, 향후 3Shape 국내외 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rand Prix Award를 받은 안종학 실장은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Lab Battle에 한국 대표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크림치과 오승훈 실장 ‘임플란트 스튜디오의 활용을 위한 여러 가지 팁’
오승훈 실장(크림치과)은 “임플란트 스튜디오는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 할 수 있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라며 “불확실성을 갖고 일하는 치과기공사에게 확신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플란트 스튜디오 사용 시 중요한 점으로 스캔 시 문제가 되는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파노라마 곡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려줘야 치식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오 실장은 잘못된 스캔 케이스와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미래로덴탈랩 장동욱 소장 ‘Implant Logic’
장동욱 소장(미래로덴탈랩)은 “CT의 오차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마커 대신, 임플란트 커버 스크류를 사용해 오차를 측정한다”라고 전하며 “만약 0.5mm 이상 오차가 발생하면 Calibration을 다시 잡을 것을 요청해 안전하게 서지컬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소장은 교합력을 잘 견딜 수 있도록 Fixture를 배열해야하는 점과 Bone Quality를 측정해 치과의사와 의사소통하는 법을 설명했다.
 
 
카이로치과기공소 오효섭 실장 ‘Various Methods’
오효섭 실장(카이로기공소)은 힐링 어버트먼트가 위치해 있고 잇몸이 차오른 경우의 보철제작 시 노하우로 “프로그램에서 임시치아 주문으로 진행해 치은부를 삭제하면 Pontic이 힐링 형상에 따라 베이스가 삭제된다”라며 “다만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홀의 직경을 5파이로 준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 실장은 치은부를 제거해 크라운의 길이를 늘려주는 ‘CLP가이드’를 소개했으며 Splint디자인 시 유용한 팁을 설명했다.
  
 
     
 
크림치과 기공실 박현수 실장 ‘3Shape의 3STEP(심미보철)’
후반전 첫 강의에 나선 박현수 실장(크림치과)은 심미보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현수 실장은 3Shape의 3STEP(심미보철)을 주제로 소개했다.
박 실장은 “심미보철에 있어 사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라며 “3STEP으로 첫 번째는 사진, 두번째는 사진에 맞는 디자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무리순으로 작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본인이 직접 촬영한 환자의 정중앙 얼굴 사진, 요즘 유행하는 형광사진 등을 소개한 후 보철물 작업을 하면서 겪었던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 등도 설명했다.
     
 
 

부산 예스치과기공소 김보성 실장 ‘나의 3Shape사용기’
김보성 실장(부산 예스치과기공소)은 ‘나의 3Shape사용기’라는 주제로 ‘나의 기공 스토리’ ‘기공실 3Shape’ ‘기공소 3Shape’ ‘Trios’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실장은 강연을 통해 아날로그 기공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기공소 및 기공실에서의 PFM제작, 기공실 및 기공소에서 3Shape를 사용하게 된 배경을 연도별로 설명했다.
  
 
     
 
부산웰컴치과기공소 안종학 실장 '3Shape-크라운 브리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활용방법'
안종학 실장(부산 웰컴치과기공소)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콜라보레이션, 커스텀어버트먼트, 사전프렙스캔 활용하기, Real View기능 등을 소개했다.
안 실장은 “스캔부터 디자인까지 3Shape생태계에서 작업하고 있다”라며 3Shape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과 Trios로 스캔한 데이터를 작업한 하악 케이스 등을 사례로 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