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치기협·치위협·치산협 ,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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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치기협·치위협·치산협 , 공동성명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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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전담부서에 각 단체 입장 공정 반영 요구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0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보건복지부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가 확실시돼 이르면 2019년 상반기중 ‘구강정책과’가 부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등은 12월 19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치과계 4개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제 가 편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양근 치기협 회장은 “4대 단체가 소외되어선 안 되며 이에 대해 서면의견서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임훈택 회장은 “지금까지 치협이 단독플레이 하는 측면이 있었지만 나머지 단체가 들러리 서면 안 된다. 불공정한 현실을 바로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치기협은 치협에 맞춤지대주 치과기공물 명시/노인임플란트, 틀니에서 기공물 제작행위 가 몇 %를 차지하는지 명시 협조 요청, 기공요금 현실화를 위한 TF팀 구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 방안, 위생사 처우 개선 방안, 치과조무사 제도화 등을, 치산협은 치산협, 치기협, 치위협이 없는 치협의 단독수행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생활 가능 여부, 치협의 홀로서기로 인한 행보, 치협을 제외한 3개 단체와의 협치가 수반되어야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전문성 확보 등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각 단체로부터 얘기를 들었으며 치협은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해결의지를 갖고 갈등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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