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건강한 치아가 행복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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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HIGHLIGHT]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건강한 치아가 행복 조건’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6.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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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치료 패러다임 진단서 예방으로 이동

 제 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가 6월 5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법 제4조의 2에 근거, 국가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에게 구강건강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치협,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 등 각 협회장들과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윤소하 의원, 남인순 의원, 신동근 의원, 허성주 치병협 회장, 정문환 구보협회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16명)에 이어 민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주혜 교수, 김종호 치기협 경남회 고문, 김영호 부산회 법제이사, 변지웅 제주회 재무이사, 박현종 피디치과상사 대표, 허익 경희대 교수, 이정택 에스플란트치과원장 등이 받았다.
 
100세 시대 앞두고 치아 중요성 강조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한 치아가 행복의 조건으로 100세 시대를 앞두고 치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보건복지부는 1월 구강정책과를 신설하며, 구강건강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 밖에 남인순, 윤소하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철수 치과의사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치료 패러다임은 진단에서 예방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현재 진단방식으로는 구강암 등의 진단이 힘들어 파노라마 방사선 검사 보험도 도입해야 한다. 다양한 진료를 통해 삶의 질이 개선돼야 의료비가 감소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치과의료산업연구원도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행사, 건치 아동노인·가족 선발대회·치과관련 구강보건 홍보 세미나·구강보건 홍보 캠페인·구강보건 관련 어린이 글짓기 대회 및 포스터 전시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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