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5월 27~29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SIDEX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의 강연 프로그램 구성 및 연자 선정을 확정하고 4월 1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tter Dentistry for a Beter Futere’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2개의 라이브 서저리와 7개 공동강연 등 총 63개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SIDEX 2022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도 200여 개 업체, 1,000부스가 참여를 신청하며 일찌감치 전시부스가 완판됐으며 복도 부스도 일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규모는 지난해보다 39개 업체, 193개 부스가 늘어났으며 코로나19 발생 전인 SIDEX 2019의 1,055부스에 근접한 수치로 전시 규모를 회복했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회 기간 이전에 SIDEX e-SHOP을 오픈해 사전에 참가업체 및 제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C홀과 D홀 사이 스윙스페이스에 ‘신제품전시존’을 마련해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한다.
다만 방역을 위해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에게 양일간 도시락 대신 2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가방을 제공한다.
SIDEX조직위 김응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치과기자재전시회, 그리고 더욱 풍성해진 학술 프로그램 등 SIDEX 2022는 명실상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치과계 최대 축제인 SIDEX 2022에 치과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