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기재학회(회장 최범진)이 4월 8일 대전보건대학교 대강의실에서 ‘2023 기공기재학회 학술임상발표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술 분야와 현장의 임상의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치과기공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임상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자별로 30,40분 내외의 짧은 발표 시간으로 간결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들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최성민 교수는 ‘치과기공산업의 영역 확장’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홍민호 교수가 ‘Introduction to Finite Element Analysis (FEA) or Finite Element Method(FEM)’를 주제로 연구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 시간에는 치과기공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상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디지털 기공에 대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Digital Screw retained Abutmen Selection’에 대한 최준호 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경진 소장은 ‘3D프린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소의치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시형 대표는 ‘3D Printer 이것은 꼭 기억해야 한다’를 주제로 기자재 발표를 하며 치과기공사들이 3D프린터를 사용하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내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3년 동안 기공기재학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소개하고 임명장을 전달한다. 또한 전체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을 구상하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토론 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