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신소재 나노하이브리드 굴곡, 파절 강도,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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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신소재 나노하이브리드 굴곡, 파절 강도,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1.08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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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IC Duro, 인레이, 싱글 크라운, 비니어 등 다양한 보철물 제작

MAZIC Duro는 1-DAY 보철치료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세라믹 블록이다. 고밀도 경화 매특릭스의 장점인 탄성과 손쉬운 조작성, 세라믹의 강도와 변색저항, 심미성이 결합해 탄생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8년동안 사용해보고, 기공사 없이 원내에서 기공물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명학하나치과 한종목 원장을 만나본다.

Q. 해당 제품을 어떻게 접하게 됐는지
세렉을 2015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며, 다른 분들처럼 세렉을 처음 도입할 때는 VITA Mark II 블록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재료의 특성상 가공중 어쩔 수 없이 치핑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됐고, 마진의 치핑을 줄여보고자 하이브리드 블록을 알아보다가 베리콤의 MAZIC Duro를 알게됐다.

MAZIC Duro는 201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Q. 제품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MAZIC Duro는 Resin Matrix가 20%, Ceramic Filler가 80%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블록으로 하이브리드 블럭의 특성 답게 마진 치핑이 적고, 가공성이 우수하다.

또한 굴곡강도는 220MPa 정도 나타나고 있고, 쉐이드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블록들이 여러 크기로 공급되면서 환자에 맞는 최적의 블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해당 블록은 HT와 LT 두 가지로 나뉘며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두 가지 투명도와 다양한 쉐이드, 여러 크리의 블록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디스크 타입이 제공되고 있어 세렉이 아닌 일반 5축 밀링기에서도 가공이 가능하며, 또한 가공성이 우수해 마진의 치핑이 적게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현재 기공소에서 제작하는 하이브리드 인레이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신소재 나노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장석계 글라스 세라믹과 간접수복용 레진보다 굴곡이나 파절 강도가 좋고,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사용할 때 주의사항으로 하이브리드 블록이기 때문에 열처리를 하면 안 되고 치아에 접착하기 전 꼭 샌드블라스팅과 실란 처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A/S의 경우 대부분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7년 동안 사용하면서 딱 한 번 세렉 블록의 경우 블록과 고정부위가 가공 중 탈락한 경우가 발생했다.

Q. 독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면
세렉을 사용해서 인레이를 하기에 적합한 블록이라고 생각한다. 접착이 잘 된다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없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탄성 및 손쉬운 조작성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굴곡 강도, 변색저항, 뛰어난 심미성을 가지고 있어 임상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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