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마고웍스,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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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마고웍스,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1.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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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활성화 등 국내 벤처산업 발전 및 혁신성장 기여

디지털 치과 AI 솔루션 전문기업 이마고웍스㈜(대표이사 김영준)는 12월 1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5회 2023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매년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하는 행사다. 

이마고웍스는 창업활성화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치과 치료의 자동화를 위한 AI CAD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전세계에 서비스함으로써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개척한 점 ▲일자리 창출 및 국내 AI 산업과 치과의료 소프트웨어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이마고웍스는 100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받아 해외 치과기업들과의 협력 및 AI 기술 이전, 솔루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올렸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은 투자 유치, 매출 성장, 고용 창출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영준 대표는 “이마고웍스가 대한민국 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치과 및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창업한 이마고웍스는 웹 기반의 AI 덴탈 CAD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한 디지털 치과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21년 자동정합 솔루션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치아 크라운 자동 디자인 솔루션을 출시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 110여개국에 AI 기술로 자동화한 Dentbird Solutions를 서비스 중이다. 올해 AI 성능 고도화와 임플란트 크라운 자동 디자인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마고웍스, 일본 iCAT과 AI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마고웍스㈜(대표이사 김영준)는 지난 11월 9일 일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인 iCAT㈜(대표이사 사이간 마사야, 이하 아이캣)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고웍스는 아이캣에 AI 기술을 제공하고, 아이캣은 이마고웍스에 치과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그 첫 단계로 아이캣은, 이마고웍스가 상용화한 AI 자동 정합 기능을 자사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LANDmarker®)’에 적용해 구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CT 및 구강 스캔 데이터의 자동 정합 등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3차원 진단 과정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즉, 치과 진료의 효율 극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 

사이간 마사야(아이캣) 대표는 “치과분야는 앞으로 더욱더 디지털화, AI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캣은 자체 기술력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이마고웍스의 AI 솔루션을 도입해,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준(이마고웍스) 대표는 “한국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의 선진 치과시장에 한국 AI 기술이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 뒤 “이번 아이캣과의 기술협력을 발판 삼아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AI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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