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보철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론 작품을 만드는 기공사의 실력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기공사가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 역시 그 역할을 무시할 수는 없다. 탁월한 실력이 좋은 기구를 만난다면 금상첨화로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다. 현재 자타공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한 포세린 연자중의 한 사람인 양동희 소장(다연심미치과기공소)의 추천목록 1호인 ‘U-mid tray’를 중심으로 좋은 포세린 트레이의 요건을 살펴보자.

좋은 트레이란 수분공급이 원할 해야 하는 것
세라미스트가 사용하는 도구 중 밀접한 관계를 가진 도구가 바로 도재를 혼합할 트레이와 브러시이다. 특히, 도재를 축성하기 위해서는 도재를 일정 분량 덜어 리퀴드를 혼합해 사용하기 좋은 점도로 만들어야 한다. 이 때 반드시 필요한 도구가 바로 포세린 트레이이다.  
좋은 트레이의 조건은 수분공급을 자동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축성하기 용이하게 도재의 점도를 적당히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습도조절과 브러시의 마모도를 줄여주기까지, U-mid tray의 핵심은 멤브레인 필터

스마일라인사의 U-mid tray는 세계적인 명품 제조사인 스마일라인의 기술력에 하이덴탈의 마케팅 능력이 가미되어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라믹 유공판을 통해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도재가 지속적으로 일정한 점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파렛트 내부에는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여 습도조절장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파렛트의 매끄러운 표면을 구현하여 브러시의 마모도를 줄여주며 도재의 절감효과도 무시못한다.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고품격 디자인으로 겉에 플라스틱 덮개를 이용하여 사용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덮어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라믹 파렛트를 깨끗하게 오래 잘 사용하려면

사용 중인 세라믹 파렛트의 경우 스팀으로 세척하고, 멤브레인 필터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면서 유지 관리를 해줘야 한다.  특히, U-mid tray의 경우, 특수 항균처리로 곰팡이가 슬지않아 청소나 유지관리가 쉬운 편이다.

파렛트의 파트너, 전용리퀴드의 사용도 중요
도재를 섞을 때 살짝 수분이 공급되더라도 전용 리퀴드를 쓰지 않고 증류수를 쓰는 경우 점도가 약해 흘러내리고 형태가 무너진다. 그러므로 리퀴드는 점성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파우더의 제조사별로 권장 리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마일 라인의 전용 리퀴드 ‘U-mid liquid’는 혼합된 도재의 형태 유지에 유용하며 크림상태가 지속 되도록 한다. 또한, 도재의 균일한 점성을 유지하며 들림 현상방지에 탁월하다.
이 제품은 도재 표면의 마이크로 기포제거에도 용이하며 모든 고온용, 저온용 도재와 함께 사용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Mini interview｜다연심미치과기공소 양동희 소장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블랙바탕의 U-mid tray는 기공사라면 욕심낼만한 명품파렛트’
양동희 소장은 파우더가 마르게 되면 기포가 형성되고 색깔구현이 제대로 안이루어진다며 항상 수분을 유지하면서 해야 색도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입을 열었다.
“파우더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 점도 조절을 할 수 있다”며 “기존의 파렛트와는 다르게 U-mid tray는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해 표면이 부드러워 붓의 마모가 적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파렛트와는 달리 검정색 필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작업시 눈에 부담이 적고 정확한 색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멤브레인 필터는 약 10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믹싱할 때 스마일라인 전용 spatula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만 종이에 흠집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spatula 자체가 날카로우면 필터가 손상된다”고 조언한 양 소장은 세미나를 개최할때마다 특별히 구매를 권하지도 않는데 U-mid tray를 한번 사용해본 이들은 사용하면 할수록 계속 스마일라인 제품을 사용하는 매니아가 된다며 우수한 품질력을 우회적으로 평가했다.

제조원 : Smile Line(스위스)
가  격 : 별도문의
수입원 및 판매원 : ㈜하이덴탈 코리아 (02-779-8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