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맨 | 찬스덴탈 안정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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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맨 | 찬스덴탈 안정찬 대표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1.07.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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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노린다 arTEX, Dialog 등 chance 잡은 Chan’s dental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찬스덴탈에서는 판매를 하네요?”
대기업엔 없어도 찬스덴탈엔 있다. 치과기공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찬스덴탈(대표 안정찬)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안정찬 대표는 “대기업과 경쟁하면 살아남기가 힘들다”며 “찬스덴탈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시장에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아이템을 찾아 소개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교합기의 새 지평을 연 arTEX
여러 제품 중 arTEX와 Dialog는 대표적인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arTEX는 교합기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제품으로, 2000년대 초반 출시 후 2000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협소한 교합기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arTEX의 선전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 과거 찬스덴탈의 전체 매출 중 70%를 차지하기도 했을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했다.
안 대표는 “감히 말한다면 치과기공사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교합기가 arTEX”라고 확신한 뒤 “arTEX 덕분에 ‘찬스덴탈은 교합기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물론 arTEX의 인기는 교합기 세미나를 통해 배가된 면이 없지 않다. 찬스덴탈은 제품을 출시하면서 주말도 없이 교합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교합기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믿을 수 있는 독일 제품만 고수, 틈새시장 노린다
현재 찬스덴탈은 독일 회사인 AMANNGIRRBACH, SCHUTZ, Hedent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안 대표는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독일 현지에서 검증된 회사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찬스덴탈의 고객 중 대부분은 arTEX에 대한 만족감으로 인해 다른 제품을 꾸준히 주문한다”고 전해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찬스덴탈은 2011년 face bow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은 게 바로 face bow”라며 시장 확대에 노력할 뜻을 전했다.
특히 그는 “이제까지 찬스덴탈에게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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