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맨 / ㈜피디치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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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맨 / ㈜피디치과상사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1.07.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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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계의 돈키호테 ㈜피디치과상사 시장의 흐름을 읽다

Indirect resin system의 고정관념을 깨다
Indirect resin system의 인식을 180도 바꿔놓은 제품이 있다. 바로 Sinfony가 그 주인공이다.
“Sinfony를 시장에 소개하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어요. 몇 년 전만 해도 Indirect resin system이라고 하면 구강 내에서 잘 깨진다라는 고정관념이 팽배했던 때였거든요.”
Sinfony 총판을 맡고 있는 ㈜피디치과상사 박현종 대표이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입을 열었다.
박 대표는 오랫동안 Degussa 코리아에서 골드 팀장으로 근무했다. 그러다 보니 그는 “골드값이 변함에 따라 그 대체 재료인 지르코니아와 레진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주변의 우려를 뒤로한 채 과감하게 Sinfony를 도입, 500대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대표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감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한 뒤 “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의료경영 MBA 석사, 모 대학 치기공과에서 경영학개론 강의 등도 그의 이 같은 생각 때문이다.

치과기공사 출신으로서 업체와 치과기공사 간 파트너십 강조
박 대표가 추구하는 것은 피디치과상사와 치과기공사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피디치과상사는 몇 년 전부터 소장들이 IDS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품 관련 세미나를 활발하게 개최해오고 있다.
박 대표는 기공사와 업체 간의 갑을관계를 꼬집은 뒤 “공생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업모토는 피디치과상사 즉, ‘Partner for Dental Family’라는 상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좋은 의도가 다르게 전달될 때가 있다. 박 대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간혹 수익이 많이 남아서 가능한 게 아닌가라는 오해를 받을 때가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피디치과상사는 현재 Sinfony를 비롯해 이보클라비바덴트의 레진치, Lava Ceram, CCM abutment 등 국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제품들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엔 독일 HAGER WERKEN사의 파우더 Carat Ecoline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박 대표는 “기공사 출신이기 때문에 비전공자에 비해 좀더 발 빠르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발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디치과상사의 제품들은 쇼핑몰  www.pddental.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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